본문 바로가기

일상과 잔상

블로그 하면서 아주 살짝 실망할 때?

1. 뭔가 폼나게 포스팅 하고 싶어서
계획된 포스팅 하나 작성하려니
내용이 틀리면 안 되서 자료조사
해야 할 때. (논문 쓰는 줄ㅠㅠ)

2. 나름 세 번째 사진과 글에 포인트가 있어서 다들 이 부분을
재밌어 할꺼야 하고 올렸는데
아무도 그걸 언급 안 해주실 때ㅋㅋ.

3. 더 열심히 활동 했는데
블태기 쉴 때 보다도 조회수
안 나올 때.

4. 치킨집 사장님 전단지 잔뜩 뿌리고  돌아오셨는데도 주문전화 안 오듯이 30군데 이상 댓글 쓰고 왔는데 아무도 답방 안 오실 때ㅎㅎ
(물론 늦게라도 다 오십니다만....ㅎ)

5. 열심히 댓글 달아 드리는데
다른 데는 다 답방 가시면서
나한테는 안 오시는 분 발견했을 때.

6. 블로그까지 이미지 관리 해야 하나 싶을 정도로 어느 순간 폭식 돼지에 알콜중독 혼술러 취급 받는 느낌의 댓글 발견할 때ㅋㅋ.

7. 구독자수 크게 신경은 안 쓰지만
오~~내일이면 xxx넘겠는데
신경쓰고 있었는데 갑자기
숫자 줄어들었을 때ㅎㅎ.

8. 내 좋은 취미인데 주변 사람들이
그런 거 뭐하러 하냐고 그럴 때.

9. 유입경로에 나 아는 사람인 거
같은 검색어가 찍혀 있을 때?
(누구지?? 댓글 좀 달아주고 가쥐)

10. 올릴 거 없어서 괜히 배달음식
시키고 올리는 나를 발견할 때.
(이실직고 노브랜드 버거ㅋㅋ)

그래도 10년 이상을
남에게 피해 안 주면서
누군가 검색창에서 정보를 찾을 때
일말의 도움이라도 되었으리란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내 소소한 취미생활에
셀프박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