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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강물 바라보며
슬픈 사람 없게 하소서.
절박함에 목이 메여도
한줄기 희망의 홀몬이
온 몸에 급히 퍼지게 해주소서.
난간을 휘어잡은 손에
공포의 전류가 흘러
그 손을 떼게 하여 주소서.
살랑이는 강바람이
소리없이 간지럽힐 때
실없는 미소라도 터지게 도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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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광진교를 오랜만에 나가서
걷는데 갑자기 위 기사가 떠올라
잠시 씁쓸했어요ㅠㅠ.
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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