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잔상 2021. 9. 3. 23:59




이쁜 강물 바라보며
슬픈 사람 없게 하소서.

절박함에 목이 메여도
한줄기 희망의 홀몬이
온 몸에 급히 퍼지게 해주소서.

난간을 휘어잡은 손에
공포의 전류가 흘러
그 손을 떼게 하여 주소서.

살랑이는 강바람이
소리없이 간지럽힐 때
실없는 미소라도 터지게 도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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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광진교를 오랜만에 나가서
걷는데 갑자기 위 기사가 떠올라
잠시 씁쓸했어요ㅠㅠ.
RIP.





posted by H_A_N_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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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BlogIcon 꾸루룩

    ㅎㅎㅎ 가을이 오려나 보네요 색이 점점 붉어지는게 보이니
    실감나용 !
    감기걸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

    2021.09.04 00:43 신고
  2.  Addr  Edit/Del  Reply BlogIcon 흙수저

    우와이거폰카가아닌데요?

    2021.09.04 00:48 신고
  3.  Addr  Edit/Del  Reply BlogIcon 난짬뽕

    야경은 멋진데, 소개해주신 글이 넘 슬프네요.

    2021.09.04 01:23 신고
  4.  Addr  Edit/Del  Reply BlogIcon M.J.

    이야~ 야경이 엄처나네요

    2021.09.04 01:44 신고
  5.  Addr  Edit/Del  Reply BlogIcon 비와몽

    야경이 너무 이쁘네요 ^^

    2021.09.04 10:31 신고
  6.  Addr  Edit/Del  Reply BlogIcon TechnoMBA

    참 슬픈 현실..공무원이라는 직업~!!!! 에고 슬픈기사네요

    2021.09.04 17:14 신고
  7.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이른아침에

    멋진 사진 감상하고 갑니다. 운치있고 가을이 느껴집니다.

    2021.09.04 17:24 신고
  8.  Addr  Edit/Del  Reply BlogIcon 곰 라이프

    와오 오늘 만보이상을? 전 오늘 5보 캐시워크 찍혀있습니다. ㅠㅠ

    2021.09.04 21:15 신고
  9.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유니모미

    저도 걷는거좋아해요
    평균저녁마다7킬로정도는 걷는데
    진짜~많이걸으시네요

    2021.09.05 01:21 신고
  10.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삶의안식처

    와 많이 걸으시네요~

    2021.09.05 23:53 신고
  11.  Addr  Edit/Del  Reply BlogIcon 담덕01

    왜 갑자기 저 기사가 떠 올랐을까요?
    요즘 힘드신 건 아니죠? ^^;

    2021.09.07 06:37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