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가 추위인지라 실내로 들여놓고 보니
녀석들이 좀 더 사람에게 익숙해지는 느낌이다.
케이지 안으로 손을 넣어도 놀라지도 않고
요즘은 쓰다듬어 주면 피하질 않는다.
강아지보다 키우기는 쉽지만
그만큼 재미도 좀 덜하다.
그래도 먹을거 들고 먹이는 순간..
그 순간만은 잡념이 좀 사라지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키운다.
기니피그 이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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