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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고즈넉한 길상사의 겨울.

성북동에 위치한 길상사를
정말 오랜만에 한번 가봤어요.

오른쪽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답니다.

길상사 경내를 파노라마로
담아봤다는.

타종하는 범종각입니다.

이 느티나무도 오래되어 보이던데
이분(?)은 나이가 덜 드셨나 봐요.

길상사 극락전입니다.

느티나무 보호수입니다.
거의 300년을 사셨다는데
사시느라 고생하십니다 그려...

누구나 들어가서
명상을 할 수 있는 공간, 침묵의 집.

원래 요정이었던 곳이
사찰이 되어서 그런지
절에 가면 좀 무서운
 느낌을 받는 제게는
너무나도 조용하고
차분해지는 그런 길상사의
모습입니다.

나무로된 다리도 있어요.
구조가 정말...
음 뭐랄까...
아기자기 해요.

내부에 자그만한 상점이 있더군요.
설 선물세트를 판다는 현수막이...ㅎ

잉어들이 노닐 것 같은
작은 연못이 얼어붙어 있어요.

소탈하고 화려하지 않은
소박한 사찰이라
더 경건한 느낌이 드네요.

정말 작지만 아기자기한 구조에
경내를 돌아다니는 느낌이 좋습니다.

가을 단풍이 그렇게 예쁘다는데
가을에 또 들릴 기회가 있기를...

길상사에 대하여 나무위키 보기
(클릭)

길상사 홈페이지 가기

1.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2번 출구로 나간다.

2. 하천 데크가 있는 쪽
마을 버스 승차장을 향해 걷는다.

바로 요기임.

3. 마을 버스 표지판에
길상사 방면 타는 곳이라
 크게 적힌 스티커를 확인한다.

4. 마을버스 02번에 승차한다.
03번 타면 안됨.

5. 이번 정류장은 길상사라는
버스 안내방송을 듣고
뒷문으로 하차한다.
(마을버스에 뒷문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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