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잔상 2019. 2. 9. 19:19

전 잡념이 많은 사람입니다.
잠념이 많은 사람에겐
푹잠이나 명상은
필수적이랍니다.

명상이나 멍때리기는
끈기가 좀 있는 분들이 가능한 일이고
잠복을 못 탄데다
끈기가 없는 저에게는
산책만이 유일한
비움의 시간입니다.

예전엔 참 자주,
오랫동안 걸어다녔는데
이제 걸음의 시간에도
한계가 느껴지니 안타깝답니다.

청둥오리 두 쌍이
서로 다른 곳에서
함께 노닐고 있더군요.

이 추운 겨울에
일부 개천은 얼었던데
그 물에서 신나게 놀고 있는
얘들을 바라보며
자연의 신비도 새삼 느껴봤습니다.

추운 날씨가 맑은 공기를 가져와서
감사하긴 하나
거리 노점하시는 분들이나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 생각하면
이 추위가 마냥 반갑고 즐겁다고는
못 할 거 같습니다.

따뜻하게 꽃피는 봄이
부르지 않아도 절로 오겠지만
미세먼지 멀리 두고
어여 왔으면 좋겠네요.

https://youtu.be/0YhPlRdjfr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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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_A_N_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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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제나 

    청둥오리 너무 귀엽네요. 맞아요 저도 한겨울에 보일러가 고장났던 경험이 있어서 그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아요, 난방이 어려운 분들에게 겨울과 추위는 정말 힘든일이죠 ㅠㅠ

    2019.02.09 20:31 신고
  2.  Addr  Edit/Del  Reply 강다녤

    오리 이뻐요. 우리 다녤처럼

    2019.02.09 20:33
  3.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철이쓰

    ㅎㅎ좋네요gif
    추운날씨에 거닐으셨군요

    2019.02.09 22:06 신고
  4.  Addr  Edit/Del  Reply BlogIcon 담덕01

    오~ 이번 포스트는 콜라주 만들어서 올리셨네요. ^^

    2019.02.10 00:49 신고
  5.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청결원

    주말 휴일 잘 보내시고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2019.02.10 06:45 신고
  6.  Addr  Edit/Del  Reply BlogIcon 휴식같은 친구

    시간이 지나면 봄은 오게 마련이듯 잡념이나 고민도 의외로 시간이 해결해주는게 많습니다.
    화이팅하시길...

    2019.02.10 13:06 신고
  7.  Addr  Edit/Del  Reply BlogIcon GeniusJW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2019.02.11 2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