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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평화

다이하드 이번엔 용산 CGV 3관





월드컵 경기장에서 시사회를 보게 될줄 몰라

개보예정 훨씬전 예매 해놓은 다이하드 예매권.

확실히 영화는 극장에서 봐야..

용산 CGV3관이 스타디움식 구조에

스크린도 제법 크고 좋았지만

음향은 그냥 평범했다.

약속한대로 진원이와 같이 보았다.






미리 나가서 아이파크몰에서 퀵실버 티셔츠를 하나 사고

롯데리아에 가서 커피와 양념감자로 대충 때우고

영화를 보았다.

같은 영화를 두 번 본적이 OCN이나 비디오 출시를 통해서는 몰라도

극장에서 보기는 91년도 사랑과 영혼 이후로 처음인듯...

다이하드...정말 대단한 액션이다. 다시 봐도 재밌는듯.





비가 많이 오던 어제 산책을 나갔더니

누군가 계란 한판을 바닥에 내동댕이 친 모양이다.

ㅋㅋㅋ

아마도 미끄러진 모양이다.



역시 어제 산책을 나가기 전에 먹은 커피마마의

스페샬 토스트와 아이스카페라떼..

집 가까운데 싸고 맛난 테이크아웃 커피와 토스트를

파는 곳이 있다는게 다행스럽다.

여느 단골처럼 일상적으로 들려서

주인과 나누는 대화도 정겹다.



중앙선이 지나가는 행당동 굴다리 풍경..

자주 지나가는 길이지만

비오는 날 바라보니 더 정겨운 기찻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