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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평화

"핸콕" 씨너스 명동 4관 2008년 7월 9일 9시 조조..



꼭핸콕을 보고 싶었던 것은 아니었다.

단지 그냥 씨너스 명동 티켓이 필요해서..ㅋㅋ

(1. 씨너스 명동 티켓 뒷면에는 아웃백 회현점 30%할인쿠폰이 인쇄되어 있다.)

(2. 청구할인되는 카드를 함께 사용하면 최대 20% 추가할인)

그래서 KB이마트 카드로 인터파크에서 예매했다. (4천원 청구할인되니 난 수수료 500원에 이영화를 본셈)


건물 오른쪽 귀퉁이 입구로 들어갔더니 이런 엘리베이터를 탔다.

공사중인지 이사하는 업체가 있는지..살짝 난감..


이게 메인 엘리베이터인데..난 뒷쪽엘리베이터를 탔다.




11층이었나?? 그곳에 티켓박스와 스낵바가 있고계단으로 한 층 올라갔더니 4관이 있었다.


4관과 5관이 붙어 있던데 검표원이 나타나지 않아서 그냥 들어갔다.


인터파크에서 예매했더니 저 많은 좋은 자리 두고 앞에서 다섯번째 I열 5번으로 배정이 되어

있었으나 사람이 없어서 H열 8번으로 옮겨 앉았다. 시야 좋은 명당자리.






높은 위치만큼이나전경이 좋다.


휴게공간에선 남산도 훤히 보이고~


사람이 없는 시간대라복도와 좌석에서도 찰칵. 영화관 내부가 밝아서 폰카로도 밝게 찍혔다.

그러니 영화관 실내는 좀 어둡고 은은한게 더 맘에 든다.

영화 핸콕은 이제껏 판에 박힌 수퍼히어로와는 다르게

뭔가 찌질하고 멍청한 영웅을 탄생시켰다는데

그 의의를두어야 할 영화같다.

그다지 썩 재밌지도 않고 그렇다고 지루한 것은 아니었으나...

더이상 윌스미스도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에서 처럼

멋있어 뵈지는 않는다.

하긴 그 영화를 살짝네이버질 해보니

벌써 10년된 영화구나..쩝.

윌 스미스도 늙었구랴..

하긴 나만 늙냐..너도 늙었구랴..ㅎㅎㅎ

그리고 저 여인네...어디서 많이 봤는데..

꽤 예쁜데...누구더라...잠시 머리가 더듬이를 덤다가 말았는데

크레딧 올라갈 때서야

그녀가샤를리즈 테론이라는 것을 알았으니..

역시 네이버질 안하고 영화보는 묘미중의 하나가

이런게 아닐런지..ㅋㅋㅋ

오랜만에 부지런 떨어서 500원으로영화보고

그 티켓으로 여친데리고 아웃백가서

와인파티나 해야겠다.

70000원어치정도 먹으면 49000원 결제

그리고 카드청구서에는20%할인된 39,200원 결제..ㅋㅋㅋ

꿩먹고 알먹는 게임했다.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