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앞에 도착하니 딱 25분 정도 시간이 남아서 CGV에 있는 투썸 플레이스로
들어가서 카페라떼 숏 한 잔 마셨다.
예배드리고 나와서 누들앤코를 가려고 했두만 11월 30일자로 폐점했단다.
홈페이지도 소리소문없이 사라져 버렸다. 그래서 리틀사이공으로 발걸음을...
해물볶음국수 퍼싸오탑깜 12000원짜리.
내용물은 풍성한데 살짝 기름지고 끝맛이 좀 쓰다.
라임대신 레몬이 나왔는데 라임 안나오면 투덜거리는 사람 꼭 있더라.
난 라임과 레몬맛을 구별못하는데..ㅋㅋ
그리고 아직 고수맛엔 적응이 안된다.
외국사람들 깻잎향에 적응 못한다던데..
참 잘 알면서도 그 문화의 다름이 신기할 따름이다.
안심과 양지 쌀국수 8500원.
숙주를 달랬더니국물의온기가 사라진 후에 잔뜩~나와서
제대로 숨이 죽질 않았다.
여긴 많이 나아지긴 했는데 종업원들 서비스 마인드가 없다.
그래도 인터넷 소문을 통해서 여전히 사람들은 많다.
가로수길에 2호점을 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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