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태양..딱 나만큼의 그늘..목사님 설교가 생각나는군..그늘없이 살 수는 없겠지.
요즘 공기청정도는 꽤나 수준급..비바람이 몰아치고 눈보라 치고..앗..눈보라는 아니군..
여하튼 이런 날씨 사랑스러워..
왜 찍었을까?
요즘 이 풀이 여기저기 많은데 이름을 알아야지 원참나..
이거 강아지풀인가? 아님 말고..
아프구나..누구처럼..
멀리서 보면 옛 군대건빵의 별사탕같이 생겼다.
갑자기 아홉살 때쯤꼭 군대건빵을 가져다주었던정선이 누나 남친이 생각나네..
건빵도 흔하지 않던 시절이라..ㅋㅋ
나 어렸을 땐 참 여기저기서 사랑 많이 받았는데..
지금은 왜 이모양일까..ㅋㅋ
오늘도 무더운 날씨속에 이디야와 함께..
한 컷을 위해 사람들 없는 틈새를 노리느라 너무 긴장한다는..
언뜻 보면 주접이기에..(나도 안다는..ㅎㅎ)
더워서 빨리 가라고 재촉 했지만 막상 가면 또 섭섭한 시간들..
짜증나서 빨리 보내버린 아니 끊어버린 지인들 급 생각나는군..
잘 살고들 있겠지?
'일상과 잔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로움을 꿈꾸는 지하철역에서... (1) | 2010.08.26 |
---|---|
어사 박명수...? 얘 명수야~ (1) | 2010.08.26 |
병원에서 급하게 아주 살짝 손댔어요..어떡하죠? (0) | 2010.08.24 |
비내리는 영동교 가보고 싶네. (1) | 2010.08.23 |
동대문 창신동 맛집 에베레스트 그리고 그녀의 거짓말... (0) | 2010.08.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