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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타코벨..근데 자꾸 먹으니 좀 질리려 하넹~

대현이 만나고 돌아오는 길에 문다는 시간에 급급해 마구 뛰어갔던(ㅎㅎ) 타코벨..

아마 문닫는 시간이 11시쯤 되는 것 같다.

테이크아웃.

샐러드류는 포장용기 뚜껑이 없다고 안된단다.

나쵸벨 그란데 케이스에 담아주면 안되나..쩝..

브리또 2500원 소프트타코 스테이크로 2500원

맥주를 부르는 나쵸벨 그란데 3500원콰카몰리 300원*2 /할라피뇨 300원/살사 300*2

소스없어도 뭐 먹을만 하지만 소스는 달라고 안하면 안넣어준다.

나쵸벨 그란데는 테이크아웃시 나쵸의 눅눅해짐은 감수해야 하지만 눅눅해도 맛있다.

사이드로 판매하는 구아카몰이나 콰갈몰리냐 여하튼 초록색의 그거와 살사 그리고 할라피뇨와 같이

먹으면 어딘가 모를 느끼함은 확~사라지지만

살사에는 고수 그러니까 실란트라가 들어있어 향을 싫어하는 분들은 요주의.

그러나 자꾸 먹다보면 야릇하게 빠지는 꼭 우리의 깻잎같은 느낌이 아닐런지..

서양애들은 깻잎을 싫어한덴다..ㅋㅋ

이 푸짐한 것들이 총 딱 1만원어치...

세번은 나눠서 먹을 수 있는 푸짐하고 저렴한 타코벨..

메뉴 개편 때 미쿡 타코벨에 있다는 다양한 메뉴들이

추가되었으면 좋겠다.

P.S

나쵸벨 그란데 때문에 편의점으로 고고~

맥주 구입.

오비 맥스 맛이 괜찮네..쌉쌀하니..

실은 이렇게 폭식했다.

물론 계획적인 폭식이었기에종일 커피 한 잔으로 참아냈다는..ㅋㅋ

뭐 이 타코벨 1/3은 냉장고로 다시 들어갔지만

여하튼 세상이 안부럽던 야식타임이었다.

물론 그 후 책임져야 할 후회감을 좀 막아내야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