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등어구이 정식 먹으러 갔더니 안 된대요. 그 근처 갈치구이 먹으러 갔더니
사람이 바글바글 빈자리가 없어요.
그래서 또 다른 식당 앞을 기웃거렸더니
거기 메뉴판은 죄다 2인 이상ㅠㅠ그래서 만만한 스타벅스에 갔어요ㅋㅋ
매장에서 먹을까 하다가 숙소 가서 편히 먹자 하고 포장.

제주에서만 판다는 당근 산도롱 샌드위치.
거금 8500원. 얘기 안 해도 아시쥬?
저렴히 스타벅스 이용하는 법이유.
(제 지난 스타벅스 포스팅에 자주 적어서 오늘은 생략)

제조원은 (주) 신세계푸드.
제주 특산품(?)이면 제주도에서 만들면 더 좋았을 텐데~싶어요.

알러지 경고는 방어책으로 죄다 적어 놓는 느낌 들어요.

아...날짜를 보니 크리스마스가 또 생각이 나는 군ㅠㅠ

엄청 싱거운 느낌인디 나트륨이 992mg(50%)나 들었네요.
되게 슴슴한 맛이던디.

보기엔 엄청 맛있어 보였다.
요즘 유행한다는 당근라페도 들었다.
당근라페는 채를 썬 당근이라는 프랑스어란다.
당근을 살짝 볶아 소고기다시다나 치킨스톡 뿌리고 후추로 마무리하면 맛있다. 당근채볶음 혹은 당근채무침이라고 하면 당근이 잡아 먹니?
당근라페? A nimiral♡

쉬었나? 싶은 약간 이상한 산미도 느껴졌고 당근의 풋내라고 해야 하나?
여하튼 뭔가 맛있다는 느낌이 드는 샌드위치가 아니었다.
식빵에도 당근이 들었는데 눈 감고 먹으면 이 샌드위치에 당근이 들었는지도 모를 것 같다.
여하튼 스타벅스 푸드류는 오븐에 구워주는 핫푸드가 그나마 낫지 이렇게 데우지 않고 먹어야 하는 샌드위치류는 별로 맛있지가 않다.
그냥 제주 전용 푸드를 맛봤다는데 의의가 있음을...

음료는 라임 피지오 톨사이즈(6100원)
바람은 불었지만 춥지는 않아 발코니에 나가 포스팅용 주접샷을 남겼다. 저렴히 예약한 곳이지만 나름 오션뷰.

쿨라임피지오는 버디패스 30% 할인을 받아 4270원. 탄산 강화를 요청했더니 샌드위치와 잘 어울리는 맛이었음.
제주방언 깨알팁
산도롱은 ‘시원하다’ 또는 ‘산뜻하고 시원하다’는 뜻.
맨도롱은 ‘따뜻하고 부드럽다’는 뜻.
p.s.
제주 와서 5성급 호텔을 잡고 대형차 렌트를 하고 사전 조사 없이 이십만원이 넘는 갈치 식당이나 흑돼지 식당을 돌아다니며 제주 바가지네 어쩌네. 그 돈이면 동남아를 가네 어쩌네 하는 사람들.
비지니스급 호텔 잡고
한끼는 현지식 먹고 한끼는 롯데리아 가고
스타벅스에서 특산품(?)으로도 때우고 할인 쿠폰도 쓰고 버스 타고 돌아 다니면
제주 바가지를 경험할 틈이 없다.
선택은 자유지만 인스타용 호화 여행만 하려는 사람들...당신 부자유? 묻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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