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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떡볶이는 집표 떡볶이가 최고다 with 풀무원 떡볶이

오늘의 요리?
음...라면 수준이지만 재료를 이것저것 쓱싹쓱싹 준비해 넣었으니 요리 맞겠쥬?

풀무원 우리동네 매콤떡볶이로 집구석 요리 여행 떠나 봅세당~~♡

엥?
너 혼자 떠나라고요?
ㅠㅠ




뒷태에 빼곡히 적힌 것들...
물 양조절 땜에 그 부분은 읽으시쥬?





제일 중요한 나트륨이 1820mg(91%) 라면 수준이네요. 칼슘과 철분도 들어있고 단백질도 19g 들어 있답니다. 스테비아가 들어갔는데도 당류는 36g(36%).




제조원은 (주) 세진식품.




물은 200CC 넣으랍니다.



밀떡이 꽤 많이 들어 있어서 저는 반만 쓰기로 하고 반은 냉동실에~~고고고.




요즘은 떡볶이 스프가 분말화 되는 추세인가 봅니다. 뭔가 액상스프가 아니면 라면 끓이는 느낌이 나요ㅠ




월남쌈 만들어 먹고 남은 재료와 새우살 투하. 그래서 일부러 떡을 덜어 냈어요. 추가 재료를 좀 이것저것 넣어야 해서요.




꼭 라면 스프 같지만 라면스프 냄새는 안 난답니다.





어묵도 두 장 투하.
저는 어묵 없는 떡볶이는 거의 안 먹는 편입니다.





마침 깻잎도 있어서 너도 드가라~♡
깻잎이 드가면 맛이 쥐깁니다.




양파칩도 튀김은 튀김이니 너도 한주먹 들이 붓습니다. 얘는 많이 넣으면 국물맛을 버림.




드디어 완성.
또 접시에 덜어 말어 고민하다가 냄비째 먹기로. 단무지도 나란히♡





집표 떡볶이 단순하고 맛은 좋습니다. 저는 배달음식을 좋아하지만 떡볶이는 잘 안 시키게 돼요. 아주 아주 컨디션이  DOG판일 때 빼고는요♡매콤함은 이것저것 넣어서 그런지 그냥 적당히 칼칼한 맛이었습니다. 맵찔이인 제게도 무난했던 맵기. 아이들은 매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