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추운 날.

체감 온도는 영하 15도.
내 방 온도는 24도.
따뜻한 방에 누워
뭐가 그리 불만이 많은지
영혼은 복잡복잡하다.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면
절대 행복할 수가 없다.
아..근데 나가야 할 일이 있다.
짜증 짜증ㅠㅠ

저녁은 라면.
CU득템라면 5개입 2400원인데 T우주패스 CU구독으로 사면 1680원.
한 봉지에 336원꼴이다.

그래도 라면만 먹으면 영양가가 없을 거 같아 역시 찐만두 득템 고기만두 6입(1900원) 중에서 두 알을 넣었고 부추와 새송이버섯, 양파, 계란 두 개를 풀어 넣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었다.


CU의 득템 시리즈를 T우주패스 CU구독 30% 할인받으면 정말 드드드드득템을 하게 된다. 근데 찐만두는 딱히 맛있지는 않았음.

당첨을 축하드린다고 문자 알림이 와서 스타벅스 쿠폰일까? 하고 문자를 보니 에잇 포인트리 500포인트. dog실망하고 보니 500원은 땅 파면 나오남? 급~공손해졌다.

지금 너무 춥지만 금세 황사의 봄이 오고 또 금세 에어컨 없이 못 사는 여름이 오겠죠? 계절의 변화. 나이 드니 너무 귀찮아요ㅠㅠ

데톤룡이라는 자리가 그리 어려운 자리일까? 국민을 위해 발 벗고 밤잠 설쳐 가며 일을 할 수는 없는 걸까?
아 정말 우리나라 정치 왜 계속 이모양인지?

명절이래야 친인척도 많지 않고 오히려 지인들은 다들 바빠서 만날 수도 없어서 난 명절이 와도 오는가 보다 싶다. 그래도 한 친구가 명절에도 굳이 짬을 내어 잠깐 얼굴을 보러 와주는데 그 친구는 너무너무 바쁘다 보니 몸이 많이 망가졌다. 내가 기도 많이 한다 친구야♡건강해라.

트럼프 최측근이 우리나라를 비공개 방문해 이상한 분들과 회담을 했다네요. 앞으로 한미관계에 얼마나 시달리려나 걱정입니다ㅠㅠ

먼 산 부엉이 밤새워 울어대고
(중략)
나는 사랑이 무언 줄 알았네.
그러나 당신은 나를 두고 어딜 갔나?

요즘 이 노래를 저도 모르게 흥얼거리게 되는데 옛 대중가요 가사에는 정말 다양한 인생이 담긴 거 같아요.

한 번 들어보실라우?


https://youtu.be/rUhOZr1AZcU?si=44p-L2JHkhVqoU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