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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킴스클럽 PB 오프라이스×한촌설렁탕 not so good.

개당 3180원에서 토스공동구매로 구매. 전 토스프라임 구독에 가입해서 4% 적립 받았지만 토스프라임 구독료가 5900원이라 실제 적립율은 4% 적립은 아니랍니다.

20만원을 사용한다면 8000원 적립. 물론 20만원 이후는 1% 추가 적립혜택이 있긴 하지만 단순히 20만원 결제로 단순히 계산할 경우 구독료 5900원을 제외하면 2100원밖에 적립이 안 되는 계산이 나옵니다.

하지만 어차피 내가 결제하게 되는 카드사 혜택을 누리면서 토스를 한 번 거쳐 추가 중복 혜택을 누리는 거라 나쁘지는 않더라고요.

토스 이벤트와 함께 챙기는 포인트와 함께 모으면 짠테크 짭짤해요.




킴스클럽 PB브랜드인 오프라이스와 한촌설렁탕의 이름만 빌린 콜라보? 그건 아니네요. 제조원 이연에프엔씨가 한촌설렁탕 회사.




그냥 눈으로 보기에는 오뚜기 사골곰탕이나 오뚜기 설렁탕과 비슷했어요.




고기도 오뚜기스런 영혼과 육즙이 사라진 듯한 모습. 3000원짜리 레토르트 파우치에서 뭘 바라뉘?





대파가 똑 떨어져서 양파와 부추를 넣었어요. 설렁탕 자체로는 영양가가 희박하니 건더기 꼭 넣어야 해요.




표고버섯도 넣어줬습니다. 제 최애 채소 표고버섯.




설렁탕의 화룡점정인 후춧가루 뿅뿅♡





석박지와 김치까지 챙기니 그럴 듯합니다. 밥은 설렁탕속에 이미 풍덩♡






보기엔 맛있어 보이지만 그냥 너무나 평범한 인스턴트 설렁탕. 오뚜기 설렁탕과 너무나 비슷하게 맛이 별로여서 제조원이 같은 곳인가 해서 한참 비교를 해봤어요.

최근에 시리즈처럼 다양한 브랜드 설렁탕을 먹어 봤지만 제 개인적인 입맛에는 풀무원 바른식 설렁탕이 제일  맛있었던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