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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나의 인스턴트 설렁탕 후기 시리즈 : CJ 비비고 소고기듬뿍설렁탕.

비비고에서 나오는 소고기듬뿍설렁탕 제품입니다. 마트에서 툭하면 1 +1 해서 개당 3500원 정도라 생각하시면 돼요.



실온 보관 제품이라 보관의 편리성에서 정말 최고이지만 유통기한에 다다를수록 풍미가 떨어지니 가능한 구입 후 빨리 드시는 게 최고입니다. 햇반도 마찬가지.





여러가지 조리법이 있지만 냄비에 붓고 양파나 버섯 같은 걸 추가로 넣어서 끓이시는 게 제일 낫다고 봅니다.




소볼살 호주산, 양지 호주산.
그 이외에 맛을 내기 위한 첨가물이 잔뜩 들어 있지요.

잠시 N사 블로거 흉내 좀 내고 갈게요.



사골을 푹 우려내서 그런가 진한 사골육수. 보약이 따로 없더라고요.
거기에 소고기도 엄청 많이 들어있어서 밥 잘 안 먹는 우리 아이도 요거에 밥 말아주면 한공기 뚝딱.  사골육수 아이들 성장에도 도움이 되니까 저는 이거 자주 구입해서 먹이고 있어요. 완전 보약이죠.

에라이~~~~~C~~~~xxxxxxxxxxxx.





나트륨 880mg (44%)
단백질 24g (44%)
솔직히 맛으로 먹는 거지 이런 인스턴트 설렁탕 제품에서 영양가를 따지면 바보죠.




고기듬뿍?
음....
아마도 3500원짜리 치고는 듬뿍.




근데 비계인지 힘줄인지 제가 싫어하는 부위들도 꽤 들어서 가위로 잘라내고 먹었답니다.





그래도 대파도 넣고 버섯도 넣고 그랬더니 맛은 있더라고요.

시판 설렁탕 국물은 순수한 고깃국물이 아니라고 정부에서도 발표했었지요. 맛으로 먹기에는 부족함이 없지만 영양면에서 육수는 모자란 면이 많으니 부족한 부분은 채소나 다른 건더기들을 넣어서 채워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