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엔 국밥이나 칼국수가 최고죠. 요즘 다양한 국종류 레토르트 제품들이 많아서 손쉽게 집에서도 국밥을 즐길 수가 있어 좋아요. 맛은 외식 설렁탕과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아요.
타 설렁탕에 비해 첨가물이 들어 있지 않아 짜지 않고 조금 더 진한 국물 느낌이 납니다. 대신 조미액이 여럿 들어간 설렁탕에 비해 맛이 밋밋할 수 있습니다.
정제수, 쇠고기 양지(호주산), 한우사골농축액 S 1.6% [한우사골추출액 100%(고형분 43%/한우사골 : 국산)], 도가니 엑기스 0.8% [도가니엑기스 100% (고형분 30%/도가니 : 호주산)]
기름기가 살짝 떠 있지만 굳이 걷어낼 정도는 아닙니다.
고기는 참 아쉬운 부분인데 그냥 실망하지 않을 만큼 들어 있어요.
습관처럼...설렁탕에 파를 안 넣으면 X누러 가서 밑 안 닦고 나오는 느낌.
네? 비유가 적절하지 않다고라?
음...소변 보구 나서 제대로 안 턴 느낌??
흐흐흐~~♡
건더기가 없음 서운한 1인. 양파 슬라이스를 넣어줍니다.
팽이버섯도 듬뿍.
야는 듬뿍 넣어도 낭중엔 티두 안나부려유ㅠㅠ.
귀리도 넣어주면 씹히는 맛과 영양을 더해줍니다. 밥의 역할을 해줍니다만...
밥이 빠짐 서운함시롱. 찬밥 투하.
섞박지와 함께 집구석 설렁탕 타임 성공적.
국물이 싱거우니 김치랑 드시던가 소금간을 조금 하시는 걸 추천.
아차...좀 더 저렴한 풀무원 바른식 양지사골 설렁탕(할인행사시 약 4000원 정도)이 가성비 면에서 좋아서 이 제품 재구매 의사는 의료사고 내서 이름 바꾸고 병원 이전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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