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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흥남부두가 아니라 오장동 흥남집 방문. 함흥차사가 아니라 함흥냉면. 끽식이 아니라 만끽.


제목부터
제 저렴한 아재식 개그에 짜증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애플폰을 드리고 싶으나 일단 사과의 말씀부터 올립니다.

제 저렴한 아재개그는 앞으로도 주욱~~~쭈욱~~~az개그 머스트 고 온!!!! 님들 견디셔야 합니다용♡♡

🙉
🙈
🙊

오장동 흥남집 메뉴판♡
(들리는 소문에 술은 판매하지 않는다는 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어요.)
🤠🥳🥸😎


옛날
오장동 냉면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흥남집에 다녀왔어요.
조금 이른 시간에
갔는데도 사람이 바글바글.






지인이 사준 섞음냉면.
고기도 들어있고
회도 들어 있는 함흥냉면입니다.

맛이요?
음...요즘은 동네에도
맛있는 냉면집들이 많이 있기는 한데
이집만의 고유한 맛...
가끔 생각나네요.

젊은 사람이 많은 집은
인테리어나 컨셉은 맛있는데
음식이 맛이 없는 집이 은근 많은데
아재 아지매 할배 할매분들
많은 집은
맛은 보장된 집이 많지요.

저 초딩때
어머니 친구분들 모임 따라 와서
(거긴 지금의 오장동함흥냉면집이란 상호의 가게임)
너는 매워서 못 먹는다고
안 주시는 걸
한입만 달라고 달라고 졸라서
한입 먹었다가
매워서 난리치던 모습을
비디오로 찍은 것도 아닌데
그날 영상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냉면맛에
그 영상맛이 들어서인지 더 맛있답니다ㅠㅠㅠ.


동대문 역사문화 공원이나 두타, DDP에서 걸어서 약 10분~15분 거리에 있으니 오장동으로 냉면 나들이 함 해보세요♡



https://paran2020.tistory.com/m/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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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장동 냉면 흥남집(함흥냉면 맛집)

술 안 마시는 지인과 오장동 냉면으로 조촐한 송년회를 했네요. 오랜만에 흥남집을 들렸어요. 수육과 홍어회가 함께 들어있는 섞임냉면(12000원) +사리(5000원)를 주문해서 미리 섞었습니다.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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