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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샘표 가락우동. 국수와 우동 사이.

배송비 아낀다고 종류별로 다 사서 하나씩 까먹는 재미가 있는, 라면처럼 끓여 먹으나 덜 라면스런 샘표국수류. 이 제품도 900~1200원 사이에서 팔릴 거예요.





우동인데 중면이라 처음에 에이~~그랬는데 잔치국수 느낌 나서 결론적으로 괜찮았어요.





분말스프를 뜯는데 아주 향이 달달 고소하니 정말 좋더라고요. 미약하나마 우동건더기도 좀 들었어요. 가끔 희망사항이 상품군을 이원화 해서 건더기 듬뿍 들어있는 버전도 만들어 줬음 싶어요.






원재료명 성분표 유심히 많이들 보시지요? 옛날엔 이 뒷부분 보시는 분 거의 없었다는ㅎㅎ





의외로 나트륨이 1320mg (66%)라서 놀랐어요. 국물이 시원하고 맛있는데 나트륨 66%란 얘기는 그래도 국물맛을 좀 신경써서 냈다는 의미겠쥬?






저는 냉동실에 얼려 놓은 어묵을 넣고 느타리버섯과 팽이버섯, 애호박, 쪽파까지 넣었어요. 이정도면 라면처럼 끓이는 인스턴트 제품이지만 영양적으로도 괜찮으리라 믿습니다ㅋㅋ. 국물까지 버리면 금상첨화인데 66%라는 표기 믿고 원샷했네요ㅠㅠ. 국물맛 정말 괜찮아요. 이거 강추♡ 우동집은 김치 안 주는 곳 많은데 김치+단무지 함께 하니 역시 만족도 상승.



건더기 푸짐하고 예쁘쥬?




깔끔히 클리어. 후식은 뭘 먹었을까유? 안 가르쳐주지롱~~~~♡


샘표 가락우동 강추 강추♡


https://youtu.be/Mgjc9bQY19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