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여전히 화려하고
쇼핑객들로 넘쳐나더군.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난 요즘 왜이리 롯데를 미워하고 있지?
글쎄다..
항상 Me too기업 롯데가 아니라
뭔갈 좀 앞서가고
사회에 베품이 좀 늘어났으면 하는 바람..
그것도 소시민으로서의 너무 큰 욕심인가?
화려한 롯데 본점을 바라보면서
잠깐 그런 욕심을 부려봤다.
친구 가게의 개업식에 갔다가
뭐 이런저런 지적사항이 보이긴 했지만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기분 나쁠 수도 있고
가만히 있으면 중간가는 이치를 요즘 너무 잘 알기에
좋은 부분들 칭찬을 많이하고 돌아서는데
음..이거 내 스타일 아닌데..
바른대로 생각나는대로 지껄여야 하는데..
생각이발전하는 건지
행동이 후퇴하는 건지
나도 잘 모르겠다.
뭐 어쨌든맛도 좋고 분위기도 깔끔하니까
열심히 해서 사업이 번창하길 기도하면서 나왔다.
친구야 화이팅~
'일상과 잔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사는 없던 것 같은데.. (1) | 2010.11.19 |
---|---|
동묘 담벼락의 재발견.. (0) | 2010.11.17 |
어느 거리 미리 춤추는 크리스마스.. (2) | 2010.11.16 |
I had a Dream.... (1) | 2010.11.15 |
주일 풍경~ (0) | 2010.1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