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과 잔상

흘러흘러 갈 겨울의 모습과 블라블라 한 겨울철 수다들. Adieu 2022♡

많은 사람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고 안전히 버스를 몰고 계신 기사분과 열심히 배달 중인 라이더 분들이 이 겨울을 따뜻하게 달구고 계신다♡저 멀리 굉음을 내며 2호선 열차가 달리네요.





내가 나에게 선물한 작은 선물이 딱 크리스마스 이브에 도착을 해주었다. 큐브형 멀티탭 5구짜리. 복잡한 침대 곁 콘센트와 별게 다 연결되어 있는 욕실 콘센트에 약간의 여유가 생길 것 같다. 가격은 개당 7000원 정도.

(주문실수는 난 5구 + USB 포트 2개가 있는 제품인 줄 알았으나 없음)




크리스마스이브를 뜨겁게(?) 보냈을 불타는 청춘들에게 바칩니다. 크리스마스이브의 밤을 지센 남녀는 정상입니다♡
(제외 : 불륜)






시즌이 시즌인지라 아마도 신나서 연인끼리 친구들끼리 거리와 술집을 헤매다 꽐라가 된 사람들도 있으리. 얘들아 겨울엔 꽐라 친구 있음 꼭 집에 데려다줘야 한다.꼭♡♡




아주 초꼬마 어릴 땐 세상 둘도 없는 짠순이 마더께서 절대 케이크를 안 사주셨다. 마더에게 대들 수 있고 조르고 졸라 지치고 지겨워서 사주기 시작하신 게 중2병 걸렸을 즈음이다. 이때부턴 사달라고 땡강을 피우면 안 사주고 못 배기셨다. 그렇게 귀하고 좋았던 케이크를 향한 애정이 식은 지 오래되었다. 그래도 그냥 지나면 뭔가 아쉬워 커피빈에 들려서 미니 케이크를 하나 사 왔다. 길어서 못 외우겠는 쁘띠 스트로베리화이트치즈무스바스크케이크.



간단히 촛불잔치(?). 소원은 가족들 건강하고 위정자들 제발 정신 차리고 나라와 국민을 위해 일해주길 바랄 뿐이다♡





아주 똑같은 커플들이 만났다 보다. 외로울까 봐 두 개 나란히 버렸니? 하나가 정신이 나갔으면 하나라도 정신을 차려야 하는데 둘이 똑같이 정신이 나갔으면 그 미래 볼짱 다 본 거다. 차라리 결혼하면 국가 인구 절벽을 해소하기 위해 애라도 한 대여섯 명 낳아라!






오늘(23일) 처음으로 당근으로 뭘 팔아 봤다. 4500원 벌었다ㅋㅋㅋ♡날잡아 안 입는 패딩들 5000원씩 다 팔아버릴까 부다. 뉘가 살라나?ㅠㅠ

(이미지는 당근페이 계좌등록 시)




내가 야밤에 요런 거나 쪽쪽거릴 나이가 아닌D 큰일이야 큰일.(배스킨라빈스 허쉬 초코바)






나이는 자꾸 츠묵어서 이제 좀 있음 할배도 될 것 같은D 큰일났어라ㅠㅠ 아직도 입맛이나 맴이 초딩수준이라 바깥은 아재, 안쪽 맴은 아직도 어린이구먼ㅠㅠ. 주책이양ㅠㅠ.




겨울에 쓸데없는 음료대신 약국에서 파는 광동제약 쌍화탕 드슈. 보약이유. 마개 따서 빼버리고 병째로 전자레인지 40초(700W)만 돌려서 호호 불어 마시면 몸이 따뜻해지고 감기도 예방하고 좋습니다. 인터넷이나 편의점에서 달기만 한 가짜 쌍화 음료 드시지 말고 꼭 큰 약국에서 쌍화탕, 금탕, 원탕. 요 3종류 구입해서 드세요.





신이시여!! 아픈 사람도 불행한 사람도 없는 세상을 만드시지 세상을 왜 이리 만드셨나이까. 2023년에는 불행을 이길 수 있는 희망이 모두에게 공평히 샘솟게 하소서.






이 포스팅은 미리 예약해 놓았는데 오랜만에 드라이브나 갈까 하고 나왔더니 오늘 일몰 태양이 엄청 크네요. 동네에서 나마 2022년의 일몰을 챙길 수 있어 좋아서 일몰풍경 추가해 봅니다.





2022년은 혹여 조금 불만족하셨다 하더라도 2023년엔 님과 저 모두 꽃길을 걸을 것입니다. 믿습니까? 믿으십니까??

믿으시면 한스멘을 외치세요♡♡






좋댓구알 안 하시구 그냥 가실라구? 아이 왜어? 그냥 가심 서운서운~~~흔적 남기구 가시라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