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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집 혼술. 우와~한 혼술 feat. 화랑과 싸워 이긴 펩시 제로.

야밤식 브런치 야밤치를 시작했습니다. 나름 화랑 미니어처를 옆에 두었으니 일종의 혼술타임이지요.

써니 사이드업 계란후라이 2개와 CJ함박스테이크에 치즈를 얹고 베이컨과 양파, 미니새송이버섯도 구웠으니 식판샷만 아니면 비쥬얼 나쁘지 않은 안주차림입니다U. 김치는 좀 촌시럽쥬?ㅋ




그럼에도
한국인, 특히나 느끼한 거 잘 먹던 저도 아재가 되니 자꾸 김치, 찌개, 국밥 이런 게 좋아지는 건 나이를 속일 수가 읍습니다. 피클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읍서서 김치를 꺼냈는데 이게 계란으로 쌈을 싸니~~세상에나 느므느므 맛있네요♡♡♡



겨우 100ml 화랑 미니어처 병나발 불었는데 겨우 반병 마시니 콜라가 땡겨서 콜라를 꺼내니 술은 더 이상 땡기지가 않아 남겼네요♡ 역시 전 술 보다는 콜라 체질임을 다시 한 번 자각한 혼술타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