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으로 픽업주문한 피자와썹 미디엄 피자+ 스파게티 세트. 여행 가면 낮 동안 넘 돌아다니게 되어서 오후 6시쯤 되면 체력 저하로 어디 먹으러 나갈 기력이 읍씀. 요대로 기력 떨어진 채로 잠들면 살이 쪽쪽 빠질 텐데 그리 살면 늠 재미가 읍서서 숙소에서 머리를 굴렸지U.
좀 쉬었다가 어디 맛집 찾아 나갈까? 아니야 기운 없어 시켜 먹어!!! 때릴 게 읍써서 갈등을 때리는데 넘 배가 고픈 거에요. 배달앱 제일 가까운 위치를 검색하니 떴던 피자집 피자와썹. 그래 요기다 요기. 포장 주문하믄 배달비 4000원도 아끼겠군. 주문하면 메뉴 주문까지 15~20분이면 O.K.라고 적혀 있어 미련없이 쿠폰과 선불 상품권으로 결제 주문.
바로 가서 찾아 온
피자세트. 나름 진수성찬. 피자와썹은 남쪽지방 프랜차이즈인가 봅니다. 1회용 피자와썹 접시까지 주시는 센스, 전 이런 거 무지 좋아해요.
토마토 스파게티와 피자 미디엄, 콜라가 세트로 구성되어 가격은 기본이 20900원입니다. 전 약 3500원 정도 할인 받았어요.
R사이즈 피자가 보기 보단 좀 작을 수 있으니 3000원 추가하고 L사이즈로 드시는 걸 추천드려요. 전 고구마베이컨 피자로 선택했는데 베이컨이 아주 신선하고 고구마페이스트도 잡맛없이 깔끔하고 달콤했어요. 재료관리를 잘 하시는 것 같았어요.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인데 소스도 아끼지 않고 들어있고, 소시지와 페퍼로니도 고명으로 얹어 있었는데 안에는 큼직한 미트볼이 여러 개 들어서 근래에 먹은 피자 프랜차이즈 오븐 스파게티 중 재료가 제일 풍부하게 들었고 맛있었답니다.
치즈도 가득, 보이시죠? 미트볼ㅎㅎ. 세트로 구성된 오븐 스파게티는 메이저 프랜차이즈도 넘 대충대충 오는데 이곳은 찐이네요ㅎㅎ
여행가서도 롯데리아 맥도날드 버거킹 가는 아재가 연 이틀을 D럽게 걸어다니다 기운 빠져 연 이틀 저녁을 배달음식으로 때웠답니다.
가끔 지인이랑 대화하다 보면 '뭐? 여행가서 맥도날드 갔다구?' '아니 여행가면 먹을 게 천지인D 왜 배달을 시켜 먹어?' 이러는 지인들이 많은데 흥....!!! 내맘이지 뭐ㅋㅋㅋ
피자와썹 얼매나 맛있게 츠묵었는D. 남이사~~~~~♡
부산 해운대 피자맛집, 피자와썹 강추!!
내돈내산 후기이지만 피곤하고 무지무지 배가 고픈 상태에서 츠묵은 거라 상당히 주관적인 내용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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