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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타코벨 건대 스타시티점.

건대 근처에 몇 번 갔었지만 배가 고프지 않아 안 들렸던 타코벨에 오랜만에 들렸답니다. 이날은 마침 배가 고팠어요ㅎㅎ.스타시티몰 1층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보입니다.


여기 처음 오픈했을 때 롯데백화점, 이마트, 롯데시네마, 스타벅스에 꽤 자주 왔었는데 나이 들면서 쇼핑몰 갈 일이 자꾸 줄어드는 것 같아요.

지하 이마트 매장 있는 곳만 장사가 좀 되는 것 같고 1층 상가는 임대쪽지가 붙은 공실인 매장도 보이고 조금 썰렁했어요. 스타벅스 버거킹 정도만 유지되는 것 같은데 생각해보니 버거킹 자리는 옛날 던킨이 있던 자리 아닌가 싶네요.그리고 ABC마트, 올리브영도 있답니다. 이마트에서 딸기 좀 사고 JAJU 다운점퍼가 맘에 들어 입어 보니 L는 너무 딱 맞는 거 같고 XL는 큰 거 같고 사이즈가 애매해서 포기했네요. 가격은 9만원대 인데 5000원 할인쿠폰 쓰고 10% 청구할인 카드 쓰면 8만원대라 가성비가 괜찮은데 사이즈가 제 체형을 벗어나서 아쉬웠어요.




타코벨도 키오스크 주문. 키오스크 UI는 아무리 봐도 버거킹이 제일 잘 되어 있는 것 같아요. 전 8100원짜리 비프 포테이토 브리또볼 콤보를 주문. 음료는 디스펜서에서 원하는 것을 직접 따라서 마시면 됩니다. 모회사 펩씨 계열 음료만 있어요.


사진은 보정을 좀 해서 이렇게 나왔지만 스타시티몰 지하 1층 이마트 자양점 있는 통로 구석에 있는 오픈형 매장이라 뭔가 좌석이 애매하고 추워요. 옆에 출입구 문이 열릴 때마다 칼바람이 불어 옴ㅠㅠ.

타코벨이 이태원에 재친출 해서 좋다고 찾아간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년이 넘었어요ㅠㅠ.

그사이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생겨서 자주 갔었는데 여기도 없어지고 왕십리 비트플렉스점도 없어지고 참 프랜차이즈 운영이 왜 이모양인가 싶습니다.




편의점 테이블 같은 이상한 테이블에 붙여 놓은 앙증맞은 산타 스티커.



할라피뇨, 양상추, 토마토, 치즈, 사워크림, 과카몰레, 웨지포테이토 정도 기억 나네요. 그리고 상당부분을 양념된 밥알이 차지하고 있어서 샐러드밥이라 생각하심 될 거 같아요.

키오스크 주문시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카카오톡으로 음식이 나왔다고 알림을 주는데 매장이 작아 영수증 번호를 불러주니 대기인원이 많을 때에나 필요한 시스템 같아요.

타코벨이 한국에 재진출 했을 땐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았는데 지금은 가성비 생각이 조금 든다고나 할까요.

매장 인테리어도 오래되서 별로고 맛은 있지만 이제 제게는 고만고만한 맛인지라 굳이 일부러 여길 다시 찾지는 않을 것 같아요.



음료와 단품이 콤보세트로 묶인 것만 뽑아 봤습니다.

(이미지출처 : 네이버검색)

https://paran2020.tistory.com/m/1157

타코벨의 컴백..대환영!!

20여년전에 타코벨 명동점 오픈하고 받았던사은품 미니사진첩이다.정말 세상에 이런 맛이~라며감탄했었는데소리소문없이 한국에서 철수를 해버렸던 타코벨이2010년 상반기에 한국에 돌아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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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타코벨의 추억.


https://paran2020.tistory.com/m/935

돌아와서 반갑군~타코벨 take-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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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벨이 이태원 1호점으로 돌아온 날(현재는 폐점)


p.s.
타고벨 주차는 카운터에 요청하시면 주차권을 준다고 하는데 정확한 기준은 잘 모르겠어요.

이마트에서 장보시면 1~3만원 구입시 1시간 무료. 3~5만원은 2시간 무료. 구매시 발급되는 주차권을 출차시 부스에 내시면 되고 할인권 사용이 아닌 정산은 주차장 층별 주차정산기에서 하실 수 있어요. 최초 30분은 무료이니 주차권 무료시간 + 30분 하시면 될 거 같아요.

이곳 주의사항은 롯데백화점 주차창 입구와 스타시티(이마트, 타코벨 등등의 식당가) 입구가 분리되어 있으니 어디로 가는지 꼭 확인 후 입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