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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샤브샤브 밀키트, 애슐리 소고기 모둠버섯 샤브샤브.

이랜드 포인트가 소멸된다는 푸시가 와서 급 구매한 애슐리 소고기 모둠버섯 샤브샤브입니다. 할인전 가격은 15900원입니다만 쿠폰이나 할인시 구매하시면 보통 12000원 정도면 구입하실 수 있어요.




여러 채소들과 소스, 소고기를 조리하기 편하게 골고루 포장해놓은 밀키트는 정말 너무 편한 아이템 같아요.



숙주나물, 청경채, 배추, 팽이버섯, 느타리버섯, 은이버섯, 생면사리, 소고기, 육수액기스, 칠리소스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저는 귀찮아서 다 때려쳐박구, 아니 넘 무식한 티나나...때려쳐넣어서 츠묵어요.


풀무원 씻어 나온 콩나물처럼 추가 세척 안 할 수 있음 더 좋은데 반드시 세척 후 조리하라고 대부분 밀키트가 그렇게 써있더라고요. 고기도 전 핏물을 빼는 스타일이라 고기 핏물 뺄 때 입맛이 15%는 달아나요.


살짝 매콤한 칠리소스. 그간 패스트푸드의 스윗칠리소스에 익숙했더니 매콤함이 생소했지만 달달한 칠리소스는 샤브샤브와는 안 어울릴 것 같긴 해요.



프레시지 브랜드 소고기 샤브샤브나 밀푀유 나베가 개인적으로 좀 더 육수가 자극적으로 입에 착착 붙는 느낌이 들었어요. 하지만 소고기는 애슐리가 더 담백하고 질기지 않아서 좋았던 거 같아요.

가족이나 친구들이나 이상하게 샤브샤브를 안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1인 샤브 가끔 다녔는데 이렇게 집에서 먹을 수 있어 넘나 좋습니다요♡






(이미지출처 : 스타벅스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