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모를 꽃들이 만발해 있는 길 거리 화분들. 꽃들을 향한 정성들은 주로 아재, 아주머니분들이 많으시쥬. 저두 청년시절엔 벚꽂구경은 갔어도 길거리 꽃들은 쳐다두 안 보구 살았슈.
요건 구청에서 가꾸는 도로변 꽃밭. 못 봐서 그렇지 용역업체분들이 다니시면서 물을 주시더라고요. 세상엔 누군가의 수고없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답니다.
무궁화계열인가 싶은데 네 이름이 무엇이더냐?
빨간색, 흰색을 사다가 심으신 거 같아요. 이쁩니다.
버스 정류장 난간에도 이렇게 이쁘게 꽃들을 피워 놓았지요. 버스 탈 때마다 은근 보기 좋아요.
요건 종로2가 꽃가게. 안 팔려서 시들 거나 그러면 어쩌나? 저걸 어떻게 관리하나 싶어요.
꽃 중의 꽃은,
웃음꽃이 아닌가 싶어요.
웃을 일이 많은 우리들의 싱그러운 날들을 기대해보며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분들에게 이 꽃 포스팅을 바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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