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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커피 아니고 꺼피. (꺼)져라 (피)로야♡

제주공항에서 원두커피 자판기가
보이기에 자판기추억을 맛 볼려고
이용했다가 급실망.
1500원짜리 아이스커피가
얼음은 쪼금. 그래서 미지근.
커피맛도 기대이하.


요건 갬성커피(아님)
감성커피(맞음)
시나몬 카푸치노 3100원.
스탬프적립하고
10% 청구할인 카드 사용.
약 2500원 되는 효과.
(타임오더앱 까심 스마트오더 및
스탬프 관리 가능)

우유거품을 라떼보다 좀 더 내서
시나몬가루를 뿌렸는데
혹 집에서 드실 분은 황설탕
조금 뿌려드심 바삭하고 훨씬
맛있어져요.
전 계피가루 이런 건 극혐인데
시나몬가루는 넘 좋더라고요.
(깨알아재개그ㅠ)



커피베이 멜로우크림라떼.
테이크아웃을 했더니
크림 따로 드릴까요? 해서 네~~
했더니...

친절하게 이렇게 시나몬 가루가
뿌려진 크림을 따로 주시네요.

커피에 뿌려 먹으니
아인슈패너? 비엔나커피?
뭐 약간 그런 느낌.
너무나 맛있는 라떼가 되었어요.
로맨틱. 성공적. 인상적.
L사이즈 5200원.
(전 이값 주고는 안 먹쥬.
약 30% 할인받아 배민오더로 주문 )



파리바게뜨 흑당달고나커피.
라떼에 흑당시럽을 넣고
달고나를 얹은 건데
달고나가 씹히니 당근 맛있는
라떼가 되는데 달달한 커피 마시면
밀려오는 죄의식ㅠㅠ.

그동안 커피는 달게 마시지 말자라며 그냥 라떼만 마셨더니
너무 물려서 달달한 라떼로
고르니 음...D럽게 맛있눼ㅠㅠ.
무료사이즈업 4400원.

(요기요 포장할인 주문으로
약 48% 할인받음.)



이디야.
애증의 이디야.
왜냐구U??
계속 가격 인상되서
옛날 저렴하면서 커피맛은
좋았던 그 이디야가 더 이상
아닌 느낌.

티종류를 리뉴얼 했다고 광고함.
알고보니 내가 좋아하는
캐모마일레드티가 사라지고 스프링캐모마일이라고
이름이 바뀌었는데
리뉴얼은 무슨...그냥 평범한
캐모마일티ㅠㅠ.
티백에 물 한 잔 넣어주고
3200원은 좀 그래 이디아야.
캐모마일 레드티의
히비스커스맛 돌리도.
원가절감했뉘?

물론 저는
약 300원 가치가 있는
스탬프 받았고
18%정도 할인받은
기프트카드 사용했지만
제값주긴 아깝당.
(카페라떼는 3700원)



넌 뭐야?
여기 커피 얘기하는데
너 왜 껴?

아재 개그 할려구 포함시켰CU.
흥남집 면수두
맛있게 마심 커피는 아니지만
꺼(져라)피(로야) 되니까
여기 낄 자격 있CU.
(냉면주문시 무료ㅋㅋ)

근데 주전자커피라고
창업하면 장사 잘 될까유?
커피 시키면 주전자와 사발주구
따라 마시는 컨셉.
제가 마당쇠 복장입구 서빙하구
실내는 주막 인테리어.

함 해볼까나?
흐흐흐흐♡


P.S. 1.
아재개그에 짜증나서
(꺼)꾸루 (피)가 솟는 분은
나두 몰러. 책임 안짐.

P.S. 2
한스님 꺼꾸루가 아니라
거꾸로예요.
요따우 댓글 남기심
온유월에 아재의 한을
느끼게 되실거구10000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