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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욜로 글(×) 욜라 대충 글 (○)

1. 댕댕이 산책시키는 분들께.

염화 칼슘이 뿌려진 곳들을
산책시키시면 댕댕이들 발바닥이
따갑거나 미세한 화상을 입을 수도 있다네요.
눈 위를 산책시키실 때
염화칼슘이 뿌려지지 않은
새하얀 눈위를 잘 고르세요♡



2. 주식열풍에 대하여.

90년대에도 지금과 비슷한 주식 열품이
불었었지요? 그때 주식 안 하던
제게 '너 왜 주식 안 해?'라고
소외시키면서 자기들끼리
온통 주식 얘기만 하던
제 지인들 지금도 만나는데도
1명만 소액 벌고 손 털고
나머지는 전부 수백부터 수천만원 날렸다고
이제와 이실직고 하네요.
개미주가 돈 벌 확률은
지금도 여전히 낮음을 기억하세요.
제가 볼 땐 장사해서 돈 벌 확률
10%와 흡사한 거 같아요.
여러분 10% 안에 들 자신 있으신가요?


3. 펜트하우스 시즌2

(이미지 출처 : 다음 검색)

고현정씨와 의견충돌이 심했던
주동민 PD와 김순옥 작가의
펜트하우스 보는 재미로
월요일 화요일을 기다리며 살만큼
요즘 참 재밌는 일이 별로 없었답니다.

2월 19일 금요일에
시즌2로 돌아 온다니
어디 한 번 기대해 볼까요.


4. 자동 탈퇴?

요즘 이메일 잘 안 읽어 보시지 않나요?
주 이메일 빼고 거의 안 읽게 되는
보조 이메일 주소들을 오랜만에 들어가 보니
이런 이메일이 와 있어요.

보통 재접속 하지 않으면 휴면계정으로
들어가거나 자동 탈퇴 된다고
카톡이 오거나 문자가 오던데
1년 이상 이용 안 했다고
자동 탈퇴 처리가 되었네요.

어찌 보면 개인 정보 보호 측면에서
좋은 것 같기도 하고
막상 잔여 포인트가 없었으니 망정이지
포인트가 좀 쌓였던 경우라면
억울하겠어요.
포인트가 없어서
따로 안내 안 해줬나 싶기도 합니다.

하긴 요즘 앱이나 홈페이지 가입시
정보 보유 기간을 우리가 설정하기도 하던데
비번도 간소화 되는 요즘 세상에
기업들의 정보 보호 노력이
더 철저해지길 바랄 뿐입니다.

그나저나 재가입하면
웰컴쿠폰 줄라나?

5. 용두산 공원 부산 타워 CJ 운영 포기.

(이미지출처 : 네이버 뉴스 중앙일보 기사)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069322

[단독]리모델링150억 '부산타워'…CJ 운영포기에 문 닫았다

━ CJ푸드빌, 1년 6개월 남겨두고 운영권 반납 부산의 랜드마크인 용두산 공원 내 ‘부산타워’를 위탁 운영하던 CJ푸드빌이 적자 누적 등을 이유로 운영을 포기하고 타워 문을 내렸다. 150억원의

n.news.naver.com

2018년 2월에 가족들과 부산여행 갔다가
따로 일부러 들렸던 용두산 공원의
부산타워를 운영하던 CJ에서 운영을 포기하여
문을 닫았다는 단독 기사가 나왔습니다.


부산 다웠던 부산타워, 오르락 내리락.

용두산 공원은 대학교 1학년 때 과친구들과 방문 후 두 번째 방문입니다. 첫 번째 방문과 이 번 방문 사이에 몇 년이 흘렀을까요? 하도 걸어다녀서 다리가 아파 택시를 탔더니 아주 친절한 기사

paran2020.tistory.com

(2018년 2월 부산타워 방문기)

솔직히 타워 내부가 좁고 단순했고
제가 방문했던 날도
타워에도 관광객이 거의 없었고
아랫층 투썸플레이스도 손님이
거의 없었습니다.

리모델링 비용만 150억을 썼다는데
CJ에서 운영을 하는데도
이정도면 이거 누가 다시 인수해서
운영할런지...

여기 전망대 올라가느니
초량 이바구길 올라가서
내려다 본 바다가 더 인상적이고
멋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오늘도
욜라 대충 훑어 본
우리나라 한 구석의
다섯 가지 이야기 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