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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10000보 채운 날이에요.
이태원 상권이 얼마나 죽었나
얼마나 심각한가 한 번 보러
운동삼아 가보자 하고 나섰다가
이태원 보광동을 걸어
반포대교쪽 한강으로 걸어갔어요.
목적하고 걸은 게 아니라
무작정 걷다가 한강에 닿았는데
어색하나마 일몰을 구경해서
기분 좋았어요.
맨날 지겨운 동네만 걷다가
타 동네로 여행(?) 갔더니
확실히 덜 지루하고 사진 찍으며
재밌게 걸었어요.
아쉬움이 있다면
코로나로, 추위로
차 한 잔 못 하고 바로 집으로
돌아와서 그게 좀 아쉽네요ㅠ.
이태원 얘기는 따로 올릴게요.
정말 다니는 사람이 없더군요.
안타까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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