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과 잔상

핑크뮬리, 하남 미사 핑크뮬리♡미사리 경정공원(조정경기장)

 일단 동영상으로 핑크뮬리
한 번 보실래요?

해질녘에 가시면
햇빛에 반사되는 예쁜 핑크빛을
즐기실 수 있어요.

핑크뮬리밭이 아주 크지는 않지만
충분히 핑크빛 물결을 즐기실 수 있답니다.

바로 옆에 조정경기장을 바라보는
너른 잔디공원이 있어
아이들 데리고 돗자리 깔고
피크닉을 즐기실 수 있어요.

도심 가까이에서
핑크뮬리를 즐기실 수 있는 곳이고
주차도 편리, 대중교통으로의
접근성도 좋아서
가볍게 산책삼아
구경가시면 좋을 듯해요.

벌써 주변의 나무들이
단풍잎으로 변신 중이에요.
곧 쌀쌀해질 느낌이라
이번 주말이 핑크뮬리와
피크닉을 즐기시기
가장 좋으실 거 같아요.

미사리 카페촌으로 유명했었고
주변은 그저 허름한 비닐하우스 같은 곳만
있었던 미사리가 정말 많이 달라졌어요.

조정경기장도 훨씬 멋지게 공원화 되어있고
조금만 걸어가면 신도시 아파트촌이
거대하게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만,
반면에 경정공원 후문쪽 길로
10분만 걸어가면
조용한 시골마을의 풍경이 느껴지는,
도시와 전원의 풍경을
동시에 느끼실 수 있는 곳이
하남 미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미사리 경정공원은
(미사 조정경기장)

주차요금 4000원만 지불하시면
따로 입장료는 없답니다.

주차요금이 아까우신 분은
지하철 5호선 강동역으로 나오셔서
112-5번 경기버스를 타시면
미사리조정경기장 후문이 종점입니다.

이곳에서 내리셔서
3~5분만 걸어가시면
핑크뮬리밭을 만나실 수 있어요.

이번 주말에
돗자리와 간단한 간식과
마스크 챙기셔서
미사리 경정공원 나들이 한 번 가보세요.

핑크뮬리는 벼과 쥐꼬리새속의
여러해살이풀이라고 하네요♡
분홍억새라 불리기도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