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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내인생의 포스타(☆☆☆☆) 기쁨, 파스타 츠묵쳐묵 타임 feat 풀무원 두부면.

풀무원에서 나온 두부면입니다.
마트에서 2300~2600원 정도 합니다.

 제조원은 (주) 푸른촌

수입산 유기농 대두 97.5%, 염화마그네슘,
정제소금 0.6%가 첨가물의 전부입니다.

두부처럼 충진수가 잔뜩 들어서 그렇지
면 중량은 100g밖에 안 돼요.

면이 두부면?? (if 누들 is tofu?)
그래서 두부면.(tofu noodle)
아..영어로 AZ유머 하려니 힘들군ㅠㅠ


잡내없는 고기가 씹히는 맛있는 스파게티 소스♡
강추해요. 가격은 롯데마트에서 4800원 정도.

오뚜기 미트소스에 양파와 데친 느타리버섯을
넣는 수고로움을 마다하지 않았어요.
게으른 사람들 특징이 있죠?
먹는데 부지런한 거...ㅠㅠ

면은 두부로 만든 거라 그냥 드셔도 된다니
면을 삶는 번거로움도 없답니다.
그냥 살짝 소스를 버무리는 정도로
익히시면 돼요.

약간 종이 씹는 듯한 식감이 느껴지지만
색다름으로 다가오지 거북하지는 않아요.

면 익히는 시간이 없으니
라면 보다 더 쉬운 요리(?), 요리 맞나요?

접시 플레이팅?
그런 거 없어요. 그냥 냄비 파스타랍니다.

3분 카레도 아닌데
오뚜기 소스로 만들어서 그런가
먹는데 3분도 안 걸린 듯.
소스 찌꺼기만 남았어요.

다 츠묵은 아쉬움과
남은 소스 긁어 먹는 즐거움이 교차하네요.
아~~이 만감의 교차, 아실랑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