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에서 미리 구매한 밀리터리버거
단품쿠폰(4300원)을 써서 정가 6400원인
밀리터리버거 단품을 구매했습니다.
.
비닐속을 들여다 보니
도시락 배달에 쓰이는
플라스틱 용기가 보이네요.
식판 느낌을 잘 살린 디자인♡
이 제품은 아이디어 짱이야♡
앙~~~뚜껑을 열었더니
뚜껑에 샐러드가 붙었어요~ㅠㅠ
니가 요플레니?
니가 왜 거기 붙어 나와?
집에 굴러다니는 게 양파라
양파를 전자렌지에 좀 익히고
밀리터리 버거는 우유랑 먹어야 제맛이라 하기에
우유를 준비했어요.
기본 참깨번인데 식기 전에 집으로 가져와서
먹을 만 했어요.
빵에 치즈와 팬티를 얹었어요.
딱 봐도 패티는 저가 팬티입니다.
어맛...
오타다 오타.
패티요 패티!!
슬라이스 햄도 얹었어요.
양파도 얹고...
(양파는 우리집 거.오해 마세요.)
양배추와 당근이 섞인 샐러드를 얹었어요.
뭐 더 맛있는 햄버거도 많지만
내가 만들어 먹는 것에 의미를 두고
먹으니 나름 색다르고 맛있어요.
베리류~쨈은 알맹이도 씹히고 맛있어요.
근데 옆에 있는 재는 무슨 소스인지
약간 액젓이 들어간 맛이 나서
제 스타일은 아니었어요.
사과잼인 줄 알았더니 아니었다는.
우유랑 먹다가
탄산이 필요해서
베로카 발포비타민을 하나 탔어요.
역시 버거는 탄산이 좀 있어야~♡
두 번째 버거 제조 중.
양파와 마카로니 샐러드를 얹었어요.
양배추 샐러드도 얹었고요.
피클도 얹었는데 피클이
총 2개만 들어서 아쉬웠어요.
베리잼을 얹었는데 의외로
이 잼이 의외로 잘 어울렸어요.
식빵에 토스트 먹는 느낌이 좀 드네요.
조금 부실해도 두 번의 햄버거를
탄생시킬 수 있어 역시 굿~아이디어였어요.
결국은 죄다 흘리다
비빔 버거가 되었답니다.
귀찮으신 분은
재료를
찹 찹 chop해서
찹버거샐러드 만들어 드세요♡
다 죽어가는
롯데리아에 산소마스크를 씌워준 듯한
밀리터리버거의 아이디어
마구 칭찬해!!!
밀리터리버거 시즌2는
재사용 가능한 정품 도시락 용기를
굿즈화 해서 담아주고
빵은 브리오슈번에
우유포함 세트로 만들어 주라.
이상 소문이 미리 엄청 털린,
롯데리아의 인기 버거
밀리터리 버거 솔직한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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