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한수와 나한스 2020. 1. 27. 23:11

이 부진한 사랑아
세월에 장사없는 사랑아

세월은 막힘없이 뛰어가는데
내 심장속 피는 기어가고

무한한 사랑이
우한으로 힘들게 할 때

비로소 고개숙인 그들은
힘들게 고개들어 하늘을 본다.

시작도 못 하는 사랑
맺음이 깔끔하지 못한 사랑

사랑아 사랑아
넌 죽을 사 사랑이냐

아니지 아니지
항상 내게 살랑대는 소중한 사랑아

왔으면 죽을 힘을 다해
나를 붙잡고 늘어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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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_A_N_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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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BlogIcon 묭수니

    공감하고 갑니다~^^

    2020.01.27 23:15 신고
  2.  Addr  Edit/Del  Reply BlogIcon 물레방아토끼

    ㅇㅅㅇ???직접 쓰신 시인가요?

    2020.01.28 00:15 신고
  3.  Addr  Edit/Del  Reply BlogIcon 골드만78

    정말 부지런하신거 같아요~
    어찌 이렇게 자주자주 포스팅을 올리시는지 ㅎㅎ
    저는 못따라가겠네요 ㅎ

    2020.01.28 00:38 신고
  4.  Addr  Edit/Del  Reply BlogIcon jshin86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2020.01.28 01:14 신고
  5.  Addr  Edit/Del  Reply BlogIcon peterjun

    사랑에 대한 너무 진솔한 표현이네요. ㅋ
    무한... 우한...에서 잠시 시선이 멈췄네요.

    2020.01.28 07:41 신고
  6.  Addr  Edit/Del  Reply BlogIcon 화들짝

    "사랑"...
    잊고 지낸지 오래된 단어! ㅠㅠ

    2020.01.28 09:36 신고
  7.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인생2막은 EnJoY

    자작시인가요???
    멋집니다!!

    2020.01.28 09:41 신고
  8.  Addr  Edit/Del  Reply BlogIcon Deborah

    와 멋진 시네요. 사랑이라는 소재는 무한정이네요.

    2020.01.28 17:19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