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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요행

안목해변,할리스 커피 강릉항 마리나점

해변가에는 워낙 많은
경치 좋은 카페들이 있지만
그 위치나 주차장이나
말 그대로 독보적인 곳이에요.

더위를 추스리느라
얼음생수컵을 들고 다녔지만
그래도 바다가 보이는 찻집(?)에서의
호사를 누리기 위해
할리스를 찾았습니다.

복숭아 히비스커스(5500원)와
아이스 카페라떼(4600원).

복숭아 히비스커스는
히비스커스를 우린 티에
황도 알갱이들과 시럽이 깔려있어
새콤 달콤하며 맛있는 음료였답니다.

태풍이 중부지방에서 기승을 부릴 때라
영동지역은 잔뜩 흐려있지만
그래서 뙤약볕은 피할 수 있었답니다.
나이스~~!

안목 해변에서 강릉항쪽으로
조금만 걸으면 우뚝선
할리스 강릉항 마리나점을
만나실 수 있어요.

입구로 들어가 왼쪽의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으로 가시면 돼요.
지금은 5층은 운영하지 않습니다.

경포대
강문해변
안목해변
강릉항까지
강릉의 바닷가에서
옛추억을 줍고
새로운 추억을 뿌리고 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