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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봉 잡았네?

지난 주에 하나 산 동행복권의
연금복권이 또 1000원 당첨.
에이....1등만 몰아주지 말고
5천원 당첨을 좀 늘려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다못해 기업이랑 스폰서 계약해서
아차상 같은 쿠폰당첨이라도
좀 만들어주지.

커피 기프티콘 같은 거
50% 할인 당첨.

이런 것도 기분 좋을텐데...라는 생각,
나만 하는겨...? 쓸데없는 겨...?

한라봉 하나를 꺼내먹다가
어찌 보면 이쁜 거 같고
어찌 보면 미운 거 같고...

제목은 봉 잡았네라고 정해놓고
말 만드는 중이었는데
갤러리를 아무리 뒤져도
'봉'이 없어요.

3M 막대 걸레라도 들고
청소샷이라도 하나 찍어?
봉 걸레 청소중~~
이렇게 하나 만들어? 하다가...

A, C블
사진 갤러리에 봉이 없네...라며 툴툴대다
물 마시러 냉장고를 열었더니
헐...맥스봉..이 있네.
세상에 반가운 맥스봉.
에헤라...봉~잡았네.

P.S.
막상 맥스봉을 까서
손으로 맥스봉 잡고
찍은 사진은 차마 올릴 수가 없었음.
이상하게 19금으로 보여서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