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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평화

엑스맨-퍼스트 클래스 2011년 6월 9일 메가박스 코엑스 6관



jinwon이의 무료 관람권 덕택으로 오랜만에 찾은 메가박스 코엑스점.

메가박스가 시설이 낡아 코엑스몰로 유입되는 인구가 줄었다는 신문기사를 본 적이 있는데

생각보다 시설이 훌륭하고 깔끔했다.

6관의 경우 좌석도 편하고 스크린도 크고...

나이들면서 신문을 보고 나도 머리에 남는게 없고

영화를 보고 나도 머리에 남는게 없다.

엑스맨 시리즈를 많이 보았건만

단 한 번씩 본 액션 영화 내용의 디테일을 기억해내지 못해

그냥 단편적인 내용만 즐기고 말았다.

다만 이 영화만을 보아도 내용상 전개에는 아무 지장이 없다.

물론 리뷰나 스토리를 알고 가면 이해는 빠르겠지만

난 그래도 예측불허의 진행을 즐기는 편인지라

그냥 간 덕택에 지금 기억이 벌써 가물가물 하다는...

다만 휴잭맨은 카메오로 단 한장면만 등장해 아쉬움을...

그리고 어느 극장이건 단품이건 콤보건 가격 불합리해...느므 비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