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후...
이런 거 좌악~~헐어버리지...
그랬는데...
(용두동 구옥들)
이렇게 화려한 건물들 보면서
죄다 바뀌네.
싹 바뀌네.
어후~~
(용산역 아모레퍼시픽 신사옥,LS빌딩)
이런 달라진 작은 감정들..,
늙었거나 혹은
변덕스럭럽거나...
사랑하지 않는 자판기 믹스 커피...
한때는
이앞에 모여서
한 잔 하는 사람들 사이에
끼어있지 않으면
왕따였다는...
(용산역 승강장)
옛것을 지키며
변신을 꿈꾸는 거 아닐런지.
(세운상가)
그래야
늙어가는 나도
낄 자리가 만들어질테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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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이 서린 장소, 건물들은 남아있었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있네요..^^
어릴때 내집이 헐려서 찾을수 업어서 아워워요ㅠㅠ
먼가 바뀐 모습을 좋아해야하는지 옛것을 더 아껴야 하는지 모르겟지만 둘다 마음 속에서 바라고 있는것 같습니다^^
사람을은 생각하기 때문에 생각도 변하겠죠.
잘 보고 갑니다.
저도 강릉에 가서 믹스커피 자판기를 보고, 감회가 새롭더라고요.
지금은 편의점에 가도 커피가 넘쳐나지만, 예전에는 자판기가 최고였으니까요.ㅎㅎ
외국인들이 한국은 전통과 현대문화가 공존하는 나라라고 종종 말하는데 전통이 점점 사라지는 것 같아 슬프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