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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맛있는 돼지갈비집, 양촌리 화로구이 길동사거리점.

돼지갈비 1인분 17000원x2
공기밥 하나 2000원(된장찌개 포함)
콜라 2000원.
총 38000원.

숯불구이집이라
민감한 나는
실내의 살짝 매콤한 숯타는 냄새가
머리 아프던데
일하시는 분들은
괜찮으실라나.
(의외로 고기냄새는 잘 안 배는 집임)

이 집은
너무 너무 맛있고
불판도 알아서 잘 갈아주시고
친절하신 편이다.

정말 놀랍고도
예술인 동치미와
맛있는 겉절이...

백종원의 본가스런 다양한 쌈과
푸짐히 나오는 양파샐러드(?)
맛있는 쌈장과 된장찌개에
갈 때마다 환장(?)을 한다.

맥주 한 잔이 땡겼지만
이약 저약 츠묵는 중이라
술까지 마실 수는 없었다는.

아..
또 생각나는
양촌리 화로구이집.

대문 사진을 안 찍어서
다음 로드맵을 올려봅니다.

구의동에도 있고
여러군데 있답니다.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주차는 매장앞에
한 8~10대 가능하지 싶어요.

지하철은 길동역 3번 출구로
나오셔서 길동사거리 방향으로
5~6분 정도 걸으시면 됩니다.

아쉽다면 옛날엔
반찬이 한가지쯤 더 있었고
숯불에 고구마를 구워주었었는데
그건 사라진 것 같아 아쉬워요.

단점 : 돼지갈비의 특성상
여럿이 가면 한 사람을
고기잡이(?)로 지정해서
열심히 뒤집어주어야 해서
희생양(?) 1인이 필요함.
수다 떨다 보면 죄다 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