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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이상한 혼맥.

요술봉이 보입니다.
이상하죠?

티스토리 블로거님들이
인증해주신 깐풍새우깡 하나 사러
편의점을 향했습니다.

실은 운동 나갔는데
오랜만에 캔맥 하나 까려고(?)
발길이 편의점으로 향했습니다.

쵸코픽...
너 뭐니?
오늘 분 바람처럼
깐풍새우깡 대신 쵸코픽으로...
 픽미 픽미 픽미 업^^

전 그냥 스틱 과자를
누텔라스런 초코에
찍어먹는 줄 알았는데
헐...제빵계와 도너츠계를 빛내주던
슈가 데코가 떡하니...들었네요.


동심의 세계로...
요술봉이 탄생.
(성냥 아니에유)
수리수리 마수리...
로또 당첨 GO~~
ㅋㅋㅋ


맥주와 부추김치가 은근히
잘 어울리는 것 아시나요?

을지로입구역 1번 출구
옛 두산빌딩(지금 KEB하나은행)
 지하에 있던 오비호프에서
사이드 메뉴로 부추김치를 팔았었답니다.
90년대에 3000원 했던 걸로 기억이...

그냥 깐풍새우깡 하나 사서
홀로 순히 혼맥 려다
동심안주&추억안주가 곁들여져
기분이 묘한~~
이상한 혼맥이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