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 비닐과 종이케이스를 벗기니
대형 즉석밥 그릇(?)이 나오네요.
비닐을 뜯지 말고
전자렌지 4분 30초(700W)
전자렌지에서 빼내다가
기울였더니 비닐이 터졌는지
떡볶이 국물이 옆으로 샜어요ㅠㅠ
수평으로 잘 꺼내시길...
떡이 소스에 잠겨 있어야
더 촉촉한 떡의 질감이 느껴질텐데
떡이 노출되어 있어 그런지
생각보다 떡이 질겨요.
(쫄깃한 건지...질긴지??)
냄새는 아주 좋아요.
떡볶이 냄새 보다는
스파게티 소스 냄새와
치즈냄새가 아주 좋군요.
역시 가격이 가격인지라
건더기가 없어
전자렌지로 양파와 마늘을
익혀서 추가로 넣었답니다.
(매운 마늘 넣으심 매운맛 강화됨)
건더기가 보이니 좀 더 낫죠?
피자떡볶이라는 이름처럼
토마토소스의 맛이
좀 더 강하고
매운맛이 거의 없어서
아이들도 먹을 수 있겠어요.
모짜렐라 치즈가
아주 약간 늘어지는 모습 정도는
볼 수가 있는 맛이 괜찮은
냉동식품이네요.
냉동실에 쟁여 놓으면
떡볶이 생각날 때
바로 먹을 수 있는
편리함은 최고입니다.
치즈는 가격 때문에
팜유가 들어간 모조치즈입니다.
아쉽지만 할 수 없죠.
나트륨 740mg.
당류 4g
칼로리는 550Kcal.
P.S.
1. 이마트에서 2880원.
2. 냉동임.
3. 맛과 향은 좋으나 떡이 좀 질김.
4. 건더기가 없으니 개별적 추가 요망.
5. 모조치즈 사용함.
6. 재구매 의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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