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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최.고 시끄러운 세상에 순.전히 미끄러움이 찾아왔네. 실.망이네.

비처럼 눈처럼...

질척이는 거리..
한 번의 미끄덩~
중심 잡으며 아직 내가 중심 잡을 수 있음에 감사를...

얼어붙으면 연휴끝나고 고생 좀 하겠다.
잘 긁어지지도 않을텐데.

이거 나만 밟은겨~~
내가 첨 밟은겨~~

족적을 남기며...가끔 나는 이런 생각을 한다. 세상에 나는 무엇하러 왔는가? 나는 무엇을 남기며 사는가? 라는 질문할 때가 있는데 요즘 티비에 오르락 내리락하는 그런 사람들에 비하면 난 잘~살고 있는 거라 나를 토닥이곤 한다.

잠깐 즐거운 눈발이지만 귀경 인파가 몰릴 때 내린 눈이라 나도 눈길 운전하는 사람들을 걱정할 만큼 나이가 들었다. 늙었다는 증거다.

차량 간격 넉넉히 저속으로 조심히~
안전운전 하시길~~

2017년엔 세금 좀 아껴서 가난한 사람들에게도 혜택이 고루 돌아가고
사치하려는 사람 말고 등록금 준비하는 대학생이나 몸이 아파 병원에 가야하는 분들에게  돈이 넉넉하게 유통될 수 있기를 기원해본다. 누구에게나 넉넉히는 아니더라도 돈이 보이는 세상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