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중에 원조인 햇반과 미투 오뚜기밥이다.
원조를 따라 잡는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원조기업의 제품 출시까지의
오랜 연구개발 과정을 미투 기업에선 생략하거나 급조되기 때문이 아닐런지...
오늘 왜 갑자기 밥 얘길까?
각설하구유~~
오뚜기밥은 마트나 소셜에서 650~700원대가 최저가인거 같고 햇반은 이보다는 살짝 높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데 이 포스팅의 이유는 오뚜기밥의 밥냄새 때문이다.
그럼 햇반은?
오뚜기밥의 산도조절제...요거 다른 단어로는 방부제라고 알고 있는데 그래서 그런가 오뚜기밥이 입으로 들어올 때 코에서 살짝 밥냄새 이외의 냄새가 나는 것 같다. 물론 지극히 주관적인 경험이다. 여러분도 한 번 맡아보시길.
그런데 오뚜기밥은 HACCP해썹 시설에서 만들었다고 표기가 되어 있는데 햇반에는 또 HACCP표기가 없다. 그럼 CJ 햇반 제조시설은 HACCP 기준 미달이란 말인가? 아니면 인증 받을 필요성을 못 느낄만큼 우위에 있어서인가? 알다가도 모를 궁금함이 돋는다.
여하튼 PP용기에 쌀을 넣어 밀봉한 후 용기째로 고온에 익혀서 판매한다는 즉석밥을 우린 또 전자렌지에 2분이나 돌린다.
모두들 이 PP용기가 고온에서 안정적인 플라스틱이라고 안심해도 된다고 말들 하던데 또 한 10년 후쯤엔 딴소리 하는 거 아닌가 모르겠다.
자 운율 맞춰~베이베.
어쩔 수 없을 땐 즉석밥.
가능하면 밥솥밥.
밥 밥 베이베~~~
(sung by west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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