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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1천만원에 2만원도 안되는 이자, 1천만원 없어도 2만원은 아껴보자.

은행 일반과세는 1천만원 이자가 한 달에 겨우 만원이 조금 넘는다.

저축은행도 뭐 크게 다르지는 않다.

편의점 도시락 요즘 아주 대중화 고급화가 되었다. (물론 옛날에 비해서)
세븐 일레븐 1만원짜리 모바일 상품권을 옥션에서는 17% 할인된 가격으로 팔고 있다. 카드 구매도 되고 유효기간은 3개월 짜리이다.
이 모바일 상품권은 SKT 멤버쉽 카드 10%할인과 중복해서 사용할 수 있다.
그럼 1만원짜리 상품권에 2700원이라는 고이자(?)가 붙는다. 아이디당 두개 까지 밖에 구입이 한정되어 있지만 필요하면 가족아이디 돌리면 된다ㅎㅎ

나같은 경우는 KT올레카드 결제실적 30만원을 채워야 매월 KT통신요금 9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기에 그럴 때 잘 안채워지는 금액은 요런걸 구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원금이 중요한 적금이나 정기예금의 이자와 소비하는 금액의 할인률을 직접 비교하는 것은 넌센스일 수도 있으나
이왕 하게되는 소비를 남보다 저렴하게 하는 것은 결국 소비되는 금액을 줄이게 되어 종잣돈을 마련하는데 분명 도움이 될 것이란 생각을 한다.

남들은 6000원짜리 백반 대신 약 4000원 짜리 편의점 도시락을 먹으며 '난 알뜰하게 2000원을 아꼈어'라고 할 때 당신은 '난 3080원을 아꼈어'라고 즐거워 하실 수 있다.

P.S. 요즘 어려운 대한민국 청춘의 한 끼를 자주 책임진다는 편의점 도시락.
위의 예는 세븐일레븐 이었지만 KT올레 멤버쉽이 있고 GS25도시락을 좋아하신다면 지금 당장 나만의 냉장고앱을 깔고 GS25 도시락전용 상품권을 구매하자. 최대 35%의 할인률로 내가 원하는 도시락을 예약구매 할 수 있고 할인 이벤트 중인 도시락을 구매한다면 할인률은 50%에 근접하는 절약의 신공을 맛볼 수 있다. 아예 안쓰면 부자된다. 그러나 써야 한다면 남보다 덜 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