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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내가 GS25에 가는 이유.

올레 15% 할인
행사중복할인
증정상품 추가
모바일팝 할인 등등의 할인정책 때문이 아니더라도 편의점 푸드제품 중 갑은
아무래도 GS25가 아닌가 생각한다.어떤 신제품이 있나~둘러보는 재미가 있다.

신제품이 나왔다.
이름이 식객 별미밥상이다.
닭가슴살 도시락인데 칠성사이다를 껴주는 행사중이다. 가격은 할인전 3800원.

GS25 직영 후레시서브 제품이다.

닭가슴살이 국산이었구나.
어쩐지 삼계탕에서 막 건져
찢어낸듯한 촉촉한 질감이 살아있다.

포크수저도 들어있다.

단순 흑미밥이 아니다.
뭔가 씹힌다. 오독오독. 찰지기까지.
닭가슴살은 데리야끼 소스에 몇가지 야채와 함께 있는데 소스가 꽤 맛있다.옆에 찐고구마도 있다.

계란반개에 방울토마토가 들어있는 미니샐러드.

종가집 연두부까지. 이거 편의점 도시락이
한단계 진화한 느낌이다.

오리엔탈 드레싱은 조금 딸리는 맛이지만
드레싱 소스까지 세심하게 신경써서 따로 포장이 되어 있다니..

제조원은 동방푸드마스타.
성분이 궁금한 분은 사진클릭.

치킨을 싫어하는 가족들 때문에
나혼자 치킨에 맥주 한 잔 하고플 때 요 벌굴치킨강정 3200원짜리 최고다.

요건 영진데리카후레쉬가 제조원.

바닥에 젓가락이 깔려있다.

 

역시 성분표가 궁금한 분은 클릭.

솔직히 치킨만 들어있었으면 좋은 점수를 안줬을거 같다. 고구마가 들었다. 게다가 맛도 좋다. 치킨과 고구마 맛탕의 콤비네이션 베리굿.

치킨은 수입산이라 기대안하고 접한다면 고개가 끄덕여진다. 요즘 국내산 닭이 헐값이라니 4500원 정도에 국산닭을 써서 프리미엄제품을 출시하면 어떨런지.

운동삼아 산책 나갔다가 편의점에서 밤마실하고 오는 재미. 삶의 활력소이지만 내 뱃살의 진정한 주인공 이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