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양이 가져온 김병후&임지훈의 토크쇼.
이제 기획된지 얼마 안된듯한 인상인데
전문의 김병후씨 보다 가수 임지훈씨의 입담과 재치가 토크쇼를 살렸다.
피아노 연주 두곡으로 시작했는데 피아니스트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
다만 두 번째 연주곡 남쪽이란 곡은 멜로디 역시 잊었지만 나름 깊이(?) 감상했는데 누구는 졸았다나 어쨌다나.
사랑의 썰물..
나에게도 사연이 어린 곡이라지만
고교시절 참 좋아한 곡이었다.
세월이 물밀듯이 흘러갔다 돌아오질 않는다ㅠㅠ
여하튼 굳이 성적인 접촉이 아닌
악수나 손을 쓰다듬는 등의 스킨쉽이 부부간에 꼭 필요하다는 점.
그리고 칭찬을 아끼지 말아라.
이 두가지가 마음속에 깊이 되새겨졌던
돈주고 보기는 그렇지만
초대권으로 즐기기엔 황송한 공연이었다는.
피날레는 뮤지컬배우 이연경의 재즈곡 이었는데 뮤지컬곡 한 곡 했었음 싶었는데 아쉽게도 어려운 재즈곡만 서너곡 해서 안타깝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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