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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평화

브레이킹 던 part 1 - 메가박스 코엑스 M관

지인을 만나 대낮부터 즐긴 영화 브레이킹 던.

트왈라잇을 안본 상태에서 봐서 그런가

도통 뭔 내용인지..

난해..

재미없다고 하긴 뭐가 좀 야릇했던..


한 때 세상의 이목을 집중 시키던 코엑스의 메가박스.

집객의 힘이 예전만은 못하다.

코엑스몰의 낙후와 경기침체로 상인들이 좀 고민하지 않을까?


대부분의 상영관을 브레이킹던으로 할애하는 바람에

막상 시간대에 맞는 볼만한 영화가 없었다.

차라리 볼 것 없는 바에 단순한 즐거움이라도 있고

런닝타임도 짧은 아더 크리스마스를 보려했으나

낮시간대에 모두 종영.

그래서 두시간이 채 안되는 브레이킹던을 끊었는데 마침 M관이었다.

나름 푹신한 의자와 대형 스크린..

그래서 그런가 지들 말대로

유니크 혹은 위어드

크리에이티브 혹은 위어드 했던 영화

브레이킹던을 잘 볼 수 있었다.

part1이라 영화는 그냥 그렇게 끝나버렸네..



왠지 매니아는 있을 것 같은 영화..

배우들은 매력적이고 연기도 독특한

그러나 평점을 매길 수 없는 영화..

5점 주면내가 뭔가 잘못하는 것 같고

왠지 7~8점은 줘야 할 것 같은데

뭔가 이상했던 영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