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을 만나 대낮부터 즐긴 영화 브레이킹 던.
트왈라잇을 안본 상태에서 봐서 그런가
도통 뭔 내용인지..
난해..
재미없다고 하긴 뭐가 좀 야릇했던..
한 때 세상의 이목을 집중 시키던 코엑스의 메가박스.
집객의 힘이 예전만은 못하다.
코엑스몰의 낙후와 경기침체로 상인들이 좀 고민하지 않을까?
대부분의 상영관을 브레이킹던으로 할애하는 바람에
막상 시간대에 맞는 볼만한 영화가 없었다.
차라리 볼 것 없는 바에 단순한 즐거움이라도 있고
런닝타임도 짧은 아더 크리스마스를 보려했으나
낮시간대에 모두 종영.
그래서 두시간이 채 안되는 브레이킹던을 끊었는데 마침 M관이었다.
나름 푹신한 의자와 대형 스크린..
그래서 그런가 지들 말대로
유니크 혹은 위어드
크리에이티브 혹은 위어드 했던 영화
브레이킹던을 잘 볼 수 있었다.
part1이라 영화는 그냥 그렇게 끝나버렸네..
왠지 매니아는 있을 것 같은 영화..
배우들은 매력적이고 연기도 독특한
그러나 평점을 매길 수 없는 영화..
5점 주면내가 뭔가 잘못하는 것 같고
왠지 7~8점은 줘야 할 것 같은데
뭔가 이상했던 영화..
ㅎㅎ
'영화와 평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댄싱퀸 - CGV 왕십리 8관 (0) | 2012.02.01 |
---|---|
`완득이` - CGV 강동 4관 (0) | 2011.12.10 |
킬러 엘리트 동대문 메가박스 (0) | 2011.10.06 |
파퍼씨네 펭귄들 CGV강동 3관.. (0) | 2011.09.16 |
모비딕 2011년 6월 16일 메가박스 동대문.. (0) | 2011.0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