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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평화

킬러 엘리트 동대문 메가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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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을 깎아야지..삼일째 벼르는 중이다..ㅋㅋ

실은 매번 까먹는 다는..

티켓샷이 흉하군..

옆자리에 누군가와 팔씨름(!) 안해도 좋지만

아무리 평일 저녁이라지만 사람들 너무 없다..

동대문 상권이 언제쯤 또 살아날라나..


B급 액션물..

갖은 양념은 다 넣었는데어딘가 맹맹한 영화같다고 해야할까..

대형극장 빵빵한 음질속에

나름 시원한 액션들이 선보이지만

리모컨으로 트럭을 조종해 우연한 교통사고로 위장하는 씬이나

마지막 부분 로버트 드니로가친구의 애인을 지켜주기 위해

파리의 지하철에서 활약하는 장면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서

세남자가 돈가방을 앞에 놓고 주고 받는 대사..

그리고 사랑하는 여인에게 돌아가는 주인공

뻔하지만 나름 마지막이 해피했다는..

다만C급 영화가 될 뻔한 영화에

로버트 드니로의 썩지 않는 노장 연기 덕택에

이 영화 겨우 B급으로 올라섰다는...

세월이 야속해...

내 경우보다

이 멋진 배우

로버트 드니로에게

세월은 좀 비껴 갔으면...

그나저나 아이 셋 키우느라 친구가 너무 힘들어 한다.

대한민국 정부여

아이 셋이나 낳아 애국한 가정에게

혜택 좀 많이 주시용~

친구야...

나야..

모두야..

아프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