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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올팍 뚜레쥬르 더블햄 포카치아 샌드위치, 야채고로케 그리고 찹쌀도넛과 카페라떼.

5호선  올림픽공원역에서 나오면 공원 초입에 있는 뚜레쥬르 카페다.

직영점이라 동네 가맹점보다 빵 종류나 샌드위치 종류도 다양하고

그만큼 약간 가격도 높다.

다만 파바와 싸우느라

요즘 모바일 쿠폰도 막 30% 후려쳐서 팔기도 하고

각종 쿠폰 발행에 후해서

이런 것들을 잘만 이용하면 저렴한 빵집이 되버리기도 한다.

 

 진동벨 9번.

이 지겨운 여름이 빨리 가고

징글벨 울리는 겨울이 되었으면...

 

 8천원 이상 구매시 아메리카노(아이스 혹은 핫 선택가능)는 공짜 쿠폰이 있다.

바로 스마트폰에서 다운 받을 수 있는 CJ푸드빌 어플에서 매일 밤 12시에 다양한 쿠폰이 생긴다.

뚜레쥬르 커피 쿠폰은 7~10일에 한 번 정도는 발행되는 거 같다.

할인판매하는 모바일 쿠폰과 중복이 되니 이건 알음알음 몰래 즐겨야 하는 선물이다.

사용하는 사람이 많지 않아 직원들이 사용법도 잘 모르고 그만큼 사용하는 사람이 많지 않아

중복 할인이 혜택이 여전히 널려 있는 것이다.

그런데 커피 원가가 워낙 얼마 안하니 이정도의 중복할인은 계속 열려야지

요걸 닫아버리면 난 그날부터 파바로 달려간다.

ㅎㅎ

아이스 카페라떼 작은 사이즈 4000원.

아무 쿠폰도 없는 분들은 반드시 CJ ONE카드라도 들고 가시길..

 

 

왼쪽 야채 고로케 1400원, 오른쪽 찹쌀도넛 1200원.

야채 고로케는 기름덩어리 내용물 특이사항 없음.

다만 찹쌀 도너츠는 시장에서 먹던 그맛과 비슷한 맛 = 맛있다는 야그..ㅎㅎ

 

멀리까지 온 친구 밥을 사줘야 하거늘..

밥집에선 밥 안먹는 사람 따라들어갈 수 없기에

샌드위치로 꼬드겨서 빵을 사주고 만 나..

밥을 사줘야 대접하는 기분이 드는건 예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진게 없는 듯..

미안하다 친구야..

더블햄 포카치아 샌드위치는 4500원.

 

 

여하튼 올림픽공원의 뚜레쥬르 카페는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는

올림픽공원의 보석과 같은 장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