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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굿바이 아남전자..페어웰 브라운관..

 

 

 

아남전자의 브라운관 TV.

오늘부로 바이바이 했다.

진작에 버려도 될만큼 오랜시간 우리집에 머물렀지만

어머니의 알뜰 습관으로 어머니방에서 버팅기다가

아날로그 방송이 끝난다고 꼬드겨서

우리집에서 내몰았다.

ㅎㅎ

아남전자는 진작에 TV생산을 멈췄지만

이제 브라운관 시대도 사라진다 생각하니

묘한 여운이 남는다.

즐겁지만은 않은 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