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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뭐했을까...?




호아센 문정로데오점..

딤이가 집으로 와서 딸기 라씨 만들어 먹고는

갑작이 문정동 가자고 해서

302번 타고 갔다가

하필이면 토미힐피거 매장이

이전 재오픈일이 22일 이라고 해서

눈요기만 하다가 배가 고파서 들어갔다.


에프레소잔 같은 찻잔..
쟈스민이었던가??

숙주나물, 레몬,고추

숙주가 풍부해서 좋았으나 국물이 그다지 뜨겁지 않아...


2인용 에피타이저..


세트메뉴 닭고기 덮밥과 미니 쌀국수.

밥알이 완전 뷁..

어느 나라 음식이냐..?


호아센에서 다시 302번을 타고 신당역에서 6호선을 타고 보문에서 타시 택시를 타고

우여곡절(?) 끝에 다시 딤이네로가서 위스키 한 잔씩 하고 집으로 옴.

오늘부로 발렌타인 쫑~났다.

나보고 이번에 북경 가면서 면세점에서 하나 사오라는데

음...17년산 거의 6만원돈 하두만...


어머니 모시고 3단지 조합에 들려서 세무서 양식 신청하고 데코빌 들려 견적내고 돌아왔다.

3단지에도 역시 철죽이 핌.


갑자기 미정이 문자가 와서 피곤함에도만나기로 하고

행당역 3번출구에서7시부터 40분동안이나 기다렸다.

역내에 있는 세븐일레븐..4. 23.

행당동 삼거리 부근으로

세븐일레븐만 세군데다..

편의점..그래도 하겠다는 사람은 많은 모양이니..

쩝.

GS마트 밑골목에 있는 갈비집에 들어가 생삼겹 2인분(1인분에 9천원)과 참이슬 콜라 공기밥 1개를 시켰다.

소갈비 집으로 보여 삼겹살 시키기기 좀 그랬지만 가격이 9천원인 관계로

반찬이 꽤 잘 나오고 고기 맛이 좋았다.

담에 또 오고 싶은 느낌..

배가 좀 고팠다.

고기가 구워지기 전에 한 잔 건배.

술맛이 달다.

이런 날은 취하기 싶상.
다행히 반병씩 마시고 끝냈지만

잘못하면 위험하게 취할 날이었다.







고기가 노릇노릇..소주 반병씩 마시고 2차를 계획하다

오늘(23일) 온에어가 방송되는 날임을 알고

집으로 가서 와인으로 2차를 하자고 꼬드겨서

집으로 왔다.

오다가 세븐일레븐에 들려서 아사히 캔맥주 큰거 두개와

즉석 스파게티 하나를 집들이(?) 선물이라고

미정이가 샀다.

집에와서 노블 메독 375ml짜리와 맥주 하나 나눠마시고

온에어 재밌게 보고 110번 타고 미정이는 사라짐.

러시아 쵸컬릿. 청솔모 낙타가 그려져 있다.
앙증맞은 쵸컬릿.

낙타 그림 쵸컬릿에는 웨하스가 씹힌다.





미정이가 가고 나서딤이와 통화하다가 술이 급고파져서

밤 12시에 택시를 타고 딤이네 가서 위스키콕 한 잔 마시고

러시아 빵과 살라미 그리고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케익 좀 베어먹다가

2시 30분에 다시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 만행(?)을 저질렀다.

미텨~




걸어서 상록수 부근에 갔다가 예약시간이 남아서 롯데리아 들어거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오징어링을 먹었다.

캬..요런 커피 타임 없이 어찌 사노??

다시 걸어서 돌아옴.


원래 목적은 박승철에 머리 자르러 가는게 목적이었으나

0211타고 명동 내려서 잠시 윈도우 쇼핑하다가

롯데에 들려 라코스테와 캘빈클라인에 들려서

엄청 지르고야 말았다.

음..

그동안 아끼고 잘 살았는데...요새 완전 무너진다.

라코스테 수선 기다리는 동안

걸어서 코리아헤럴드 건물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아이스 카페라떼 그랑데 하나 사가지고

종로 박승철로 갔다.

내 담당(??) 여자분이 다른 손님 컷트 손질중이어서 10여분 기다리고

머리를 잘랐다.

꽤 키크고 날씬하고 섹시하고 어려뵈는 드자이~너다.

다시 롯데에 들려 수선 찾고 집으로 돌아옴.

요즘 야참을 잘 참아냈는데 25일 밤은 못참겠더구만.

냉동실 김밥을 전자렌지에 4분 돌리고

건면세대 치즈맛에 더운물을 붓고

어머니가 주신 오이 절임을 꺼내서

정말 맛나게 먹었다.

라면국물을 거의 안마셔서 그런지

아침에 얼굴이 덜부어서 그나마 다행.





커피 마마에 커피를 사러 갔두만 쥔장께서 왠일인지 메모를 남기고 외출을 하시는 바람에

허탈하게 돌아왔다. 딱 1900원 들고 나간 바람에 근처 다른 커피도 못사고...흐흐~

다행히 냉장고에 이런 것들이 있어서 맛나게 쳐먹었다..ㅋㅋㅋ


다시 짧아진 머리 스타일.

피부야 좋아져라...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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