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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CPK)


강남역 성남에이어 을지로입구역에 오픈한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 3호점.

옛 브루스케타가 자리에 오픈을 했다.

불편하던 외부 계단이 없어지고

깔끔한 엘리베이터가 생겼는데 우리가 도착한 시간에

하필 점검중이라 SK건물 내부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헤매다 올라갔다.



역시 새로 생긴 점포라 깨끗하고 심플한 인테리어를 보여주고 있다.

물론 이곳은 을지로 전경이 훤히 보이는 창가자리가 매력적이다.

야경도 죽인다는...


사진 찍기 쩍~팔려 몰래 찍다 흔들렸다. 내부 중앙 모습이다.


시간대가 식사시간대를 벗어나서 비교적 한산했기 때문에 창가 자리에 앉았다.

일반적으로 6명이 앉을만한 부스석이다.


창밖 풍경이 보기 좋다. 오늘은 약간 덥긴 했지만 가을 분위기는 숨길 수 없다.


런치와 디너에 한다는 와인 프로모션 안내 POP다.


가격이 비교적 세서 음료는 두개만 시켜서 번갈아 나눠먹었다.

아이스티는 마실만 했는데 레모네이드는 완전 분말맛이다.

게다가 엄청 시다는..

아이스티는 아이스티로 리필이 되었고 레모네이드는 소다로 리필이 되는듯..


이곳은 식자재가 어느정도 콸러티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독특하고 맛있었던 미소샐러드.


옵션으로 새우와 치킨을 선택한 페투치니 깔보나라..
새우와 치킨살의 품질이 보기에도 아주 좋다.

탱탱하다고 할까..


그러나 제일 싼 피자인 오리지날 비비큐 피자는 너무 평범..

이왕이면 돈을 제대로 주고 다른 독특한 피자들을 시킬걸 후회했다.

테이블 세팅은 심플하고 깔끔했다.


피클과 할라피뇨도 준비되고 전반적으로 음식은 맛있었고 신선했다.

직원들도 요청했을시 아주 신속하고 세련되게 응대를 해주었다.

다만 아직 제휴할인등의 혜택이 없어서 가격대가 살짝 센~느낌은 음료 정도는 세트화해서

해결해주는게 옳을듯 하다.

핸드폰 구입을 도와준 덕택에 디미가 쐈지만 아마 65000원 정도 나온 것 같다.

내가 내겠다고 해도 굳이 자기가 내길래 나야 뭐~~ㅎㅎㅎ

공짜폰 사라고 했지만 355000원 주고 헵틱폰으로 구입~